성인 대상 프로그램 '묵향에 빠진 토요일' 5월 10일부터 총 4회 걸쳐 운영어린이 교육 프로그램 'Hello M:E' 5월 24일~7월 5일 진행
-
- ▲ '묵향에 빠진 토요일'·'Hello M:E' 포스터.ⓒ예술의전당
예술의전당이 오는 5월 서화 아카데미와 어린이 아카데미를 통해 신규 교육 프로그램 '묵향에 빠진 토요일’과 ‘Hello M:E'를 신설한다.성인 대상 프로그램 '묵향에 빠진 토요일'은 5월 10일부터 매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운영되는 단기강좌다. 서예를 처음 접하는 초심자부터 숙련자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좌 정원은 각 12명이며, 수강 신청은 17알 오전 10시부터 예술의전당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프로그램은 △한글서예 '궁체·판본체로 알아보는 한글의 형태미와 조형미'(강사 이목·주영갑) △한국화 '사군자에 나를 담아내다'(강사 평전·정운기)△민화 '민화로 만드는 홈 갤러리'(강사 심수현) △현대서예 '문자 아트워크, 캘리그라피'(강사 심후·윤경희) 4개 강좌가 구성돼 있다.토요특강은 기존 16주 정규 과정을 부담스럽게 느꼈던 입문자와 일반인들을 위해 예술의전당 서화 아카데미가 새롭게 선보이는 특별 프로그램이다. 수업에 필요한 먹물, 벼루, 종이, 물감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어린이 교육 프로그램 'Hello M:E(Museum Education)'는 5월 24일~7월 5일 운영한다. 자기 탐색과 창의적 표현을 통한 어린이의 건강한 자아 형성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Hello M:E'는 6~7세, 초등 1~2학년, 초등 3~4학년 세 그룹으로 나눠 연령별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초등 1-4학년을 대상으로 예술적 감수성과 글로벌 소통 능력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영어 미술 강좌도 마련했다.참여 어린이들은 전문 도슨트의 지도 아래,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는 '마르크 샤갈 展'(5월 23일~9월 21일), '캐서린 번하드 展'(6월 6일~9월 28일) 등 주요 전시를 탐색하고,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해설을 통해 예술가들의 작품 세계를 깊이 이해하게 된다.이번 프로그램의 주요 특징은 전시 연계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입체적 구성과 함께 예술의전당 전시 티켓이 포함돼 있다는 점이다. 토요일 원데이 클래스로 운영되는 만큼 가족 단위 주말 나들이와 연계하기에도 적합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