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K-컬처시리즈 두 번째 작품, 5월 8일~6월 28일 공연고전 설화 '심청' 현대적으로 재해석…'용궁 여왕' 역으로 특별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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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 채시라.ⓒ씨제스스튜디오
배우 채시라(56)가 국립정동극장 전통연희극 '단심'을 통해 정식 무용수로 데뷔한다.국립정동극장은 '광대'에 이어 2025년 K-컬처시리즈 두 번째 작품으로 '단심(單沈)'을 5월 8일~6월 28일 공연한다. K-컬처시리즈는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담아낸 국립정동극장 예술단의 공연브랜드다.국립정동극장 개관 30주년을 기념해 창작 초연으로 선보이는 '단심'은 고전 설화 '심청'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했다. 한국 전통공연의 세계화를 견인하기 위해 정구호 연출가와 정혜진 안무가가 의기투합했다.채시라는 '심청'에서 '용궁 여왕' 역으로 특별출연한다. '제45회 서울무용제'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짧은 무용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는 "배우가 되기 전 무용수를 꿈꾸던 시절도 있었다"며 "무용수들과 함께 무대를 꾸밀 생각에 설렌다"고 전했다.정성숙 대표이사는 "K-컬처시리즈를 통해 국립정동극장만이 보여줄 수 있는 세계적인 공연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단심'은 국립정동극장 공연의 작품성을 다시 한번 증명하게 될 것"이라며 "국내를 넘어 해외의 관객까지 즐기는 '단심'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단심'은 오는 11일 티켓 오픈을 징행한다. 티켓은 국립정동극장 누리집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