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합실 연기로 오전 한때 열차 무정차 통과7호선 정상 운행 재개…인명 피해는 없어에스컬레이터 용접 작업 중 화재 발생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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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 캡쳐
서울 지하철 7호선 숭실대입구역 역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한때 열차가 무정차 통과했다가 현재는 정상 운행 중이다.10일 서울교통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0분께 7호선 숭실대입구역 지하 2층 대합실에서 연기가 발생했다.교통공사 측은 "대합실 및 승강장 연기로 양방향 열차 무정차 통과 중이다"라며 "열차 운행 상황을 확인 후 이용하기 바란다"고 안전 안내 문자를 전했다.교통공사 측은 승객을 대피시킨 뒤 9시50분부터 7호선 양방향 열차를 무정차 통과시켰고 10시 28분부터는 정상 운행을 재개했다.현장에는 소방 당국이 출동해 조치했고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동작구 관계자는 "에스컬레이터 용접 과정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