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관광공사, 신규 11개소 포함 '2025년 우수웰니스관광지 88선' 발표자연·한방·힐링·뷰티·스테이·푸드 등 6가지 주제로 고르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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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신규 '우수웰니스관광지'로 선정된 인천 강화군의 약석원.ⓒ한국관광공사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관광공사)와 함께 여행객들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우수웰니스관광지 88선'을 발표했다.'우수웰니스관광지 88선'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여정에 따라 다채로운 형태와 다양한 선택지로 즐길 수 있도록 △자연·숲치유(26개소), 뷰티·스파(21개소) △힐링·명상(20개소) △한방(9개소) △스테이(8개소) △푸드(4개소) 등 6가지 주제로 운영한다.올해는 지난해까지 선정한 77선에 이어 △하이디하우스(서울) △트리비움(경기) △약석원(인천) △차덕분(인천) △에스엠비 웰니스센터(부산)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제주) △교래자연휴양림(제주) △고창웰파크시티(전북) △전라남도 마음건강치유센터(전남) △대흥사(전남) △하동군 차 문화시설(경남) 등 11개소를 새롭게 선정했다. -
- ▲ 올해 신규 '우수웰니스관광지'로 선정된 경기도 평택시 트리비움.ⓒ한국관광공사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우수웰니스관광지'에 대해 시설별 웰니스관광 전문가, 자문단과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시설별 수요조사를 통해 브랜딩, 홍보·마케팅, 상품 판촉 등 원하는 분야에 대한 전략적 지원을 강화하고 단계별 고도화를 통해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고 대표 웰니스관광 체험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문체부는 지난달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치유관광산업법'을 계기로 웰니스관광 산업을 적극 육성한다. 하위법령 마련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산업 전문인력 양성, 국내외 관련 박람회 개최·참가 등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다.김근호 문체부 관광산업정책관은 "한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지역별 특색을 살린 웰니스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 활성화가 중요하다"며 "최근 '치유관광산업법'이 국회를 통과한 만큼 '웰니스관광'을 케이-관광의 세계 경쟁력을 높이는 콘텐츠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