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기구 회의·양자 회의·행사 등에서 배포, 정책 적극 홍보
  • ▲ '안무저작권 안내서' 영문본 표지.ⓒ문체부
    ▲ '안무저작권 안내서' 영문본 표지.ⓒ문체부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지난해 12월 23일 발표한 '안무저작권 안내서' 영문본을 제작해 전 세계에 배포한다.

    문체부는 케이-팝의 세계적 성공과 함께 케이-안무에 대한 세계적 관심도 높아짐에 따라 케이-안무저작권 보호에 대한 국제적인 이해를 높이기 위해 '안무저작권 안내서' 영문본을 제작했다. 

    안내서는 △안무저작권의 이해와 활용 △안무저작자 구분 △저작권 등록 절차 △저작권 침해와 구제 방법 △구체적인 사례 등으로 구성돼 있다.

    문체부는 이번 영문본을 국제기구 회의와 국제 행사 등을 통해 적극 배포하고 정책을 알릴 계획이다. 오는 7일부터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저작권상설위원회(SCCR)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안무저작권 안내서' 발간을 소개하고, 미국·중국·브라질 등과의 면담을 통해 안내서의 주요 내용을 알릴 예정이다. 

    '안무저작권 안내서'는 문체부, 한국저작권위원회, 한국문화홍보서비스 영문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