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산불 피해 복구 성금 1억원·법률 지원소속 변호사·고문·임직원 추가 모금도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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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 법무법인 대륙아주 정성윤 대외협력실장, 정유진 변호사, 이규철 대표변호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병준 회장, 왕승연 팀장, 이성도 모금사업본부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제공
법무법인 대륙아주가 최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의 복구를 돕기 위해 1억 원의 성금을 기부하고, 법률 지원에 나선다.대륙아주 이규철 대표변호사는 31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산불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을 위한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이 대표변호사는 "역대 최악의 산불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께 깊은 위로를 드린다"며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바라는 마음에서 법률 지원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김병학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위한 대륙아주의 결심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원이 피해 이웃들에게 삶의 희망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대륙아주는 법률 지원에도 힘을 싣는다. 대륙아주는 공익위원회(위원장 김용헌 전 헌법재판소 사무처장)를 중심으로 피해 복구 등에 필요한 법률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구체적으로 ▲피해액 산정 및 보상 신청 지원 ▲보험금 수령 ▲주택 재건·이주 등 문제 ▲농림축산업자 피해 구제 등과 관련해 지방자치단체의 지원 요청에 법률 자문을 지원할 방침이다.대륙아주는 이번 기부에 외에도 소속 변호사와 고문,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마련 중인 성금도 추가로 전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