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특허청·관세청·소방청·해양경찰청, 공무원 부문 아이디어 접수아이디어 구체화해 특허 출원까지 지원
  • ▲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공모 포스터. ⓒ경찰청
    ▲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공모 포스터. ⓒ경찰청
    경찰청이 특허청과 관세청, 소방청, 해양경찰청과 함께 '2025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공무원 부문 아이디어 접수를 진행한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제8회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아이디어 접수가 이날부터 5월 23일까지 진행된다. 

    국민안전 발명챌린지는 경찰청과 관세청·소방청·해양경찰청 소속 공무원의 현장 경험을 기반으로 한 재난·재해, 사건·사고 분야의 우수한 안전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국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대회다. 

    공모 내용은 즉시 현장에 적용 가능한 국민안전 관련 아이디어다. 경찰청·관세청·소방청·해양경찰청 소속 공무원 및 직원은 누구나 특허청의 온라인 플랫폼 '아이디어로'를 통해 1인당 최대 5건까지 응모할 수 있다.

    추진기관들은 각 분야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총 24건의 아이디어를 지식재산 전문가와 전·현직 현장 전문가와 함께 구체화해 특허 출원까지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선정된 아이디어가 고도화되면 최종심사를 거쳐 상격을 결정하고 연말 시상식을 통해 국회의장상 등을 수여하고 상금을 지급한다. 

    또 전시·홍보, 기술이전 등의 후속 조치를 통해 우수 아이디어가 실제 재난·재해, 사건·사고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