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2일~7월 20일 링크아트센터드림 드림 2관…오는 28일 티켓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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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컬 '붉은 정원' 캐릭터 포스터.ⓒ미스틱컬처
뮤지컬 '붉은 정원'이 새 프로덕션과 함께 4년 만에 돌아온다.'붉은 정원'은 러시아의 3대 문호 이반 투르게네프의 소설 '첫사랑'을 각색한 뮤지컬이다. 투르게네프 특유의 섬세한 문체와 서정적인 감성을 살린 시적인 대사와 클래식하면서 아름다운 음악들로 원작의 감동을 구현했다.소설이 이반의 시점에서 진행되는 것과 달리, 뮤지컬은 이반의 시선으로 시작해 지나와 빅토르의 시선까지 담아내며 위험한 첫사랑을 통해 성숙해지는 세 사람의 이야기를 각자의 시점으로 다르게 풀어간다.'붉은 정원'은 '비더슈탄트'의 정은비 작가와 김드리 작곡가 콤비의 작품으로 2018년 초연, 2021년 재연을 거쳤다. 이번 삼연은 '비더슈탄트', '스파이' 제작사 미스틱컬처가 새롭게 선보이며 허연정 연출, 박지훈 음악감독, 홍유선 음악감독, 조경훈 무대디자이너 등이 참여한다.치명적인 매력과 지성을 지닌 당차고 도도한 아가씨 '지나' 역은 최연우·이정화·이서영이 맡는다. 정중하지만 차갑고 이성적인 퇴역 장교이자 작가인 '빅토르' 역에 정민·강정우·조성윤, 자유롭고 순수한 영혼을 가진 소년 '이반' 역에는 한상훈·이한솔·김기택이 출연한다.'붉은 정원'은 4월 22일부터 7월 20일까지 링크아트센터드림 드림 2관에서 공연된다. 티켓 오픈은 오는 28일 오후 1시에 인터파크 티켓에서 진행되며, 공연에 관련된 소식은 미스틱컬처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