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3월 13일 얼리버드 티켓 오픈…정상가 대비 30% 할인 혜택 제공
  • ▲ 빛의 벙커 '칸딘스키, 추상 회화의 오디세이' 展 포스터.ⓒ티모넷
    ▲ 빛의 벙커 '칸딘스키, 추상 회화의 오디세이' 展 포스터.ⓒ티모넷
    제주 성산에 위치한 몰입형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벙커’가 여섯 번째 전시 '칸딘스키, 추상 회화의 오디세이' 展(전)의 개막을 앞두고 얼리버드 티켓을 오픈한다.

    얼리버드 티켓은 오는 26일~3월 13일 정상가 대비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해당 티켓은 개막일인 3월 14일부터 4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칸딘스키, 추상 회화의 오디세이' 展은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세 명의 작가 바실리 칸딘스키, 파울 클레, 이왈종의 작품 세계를 빛과 음악, 첨단 디지털 기술을 통해 각각의 전시로 선보인다.

    전시는 칸딘스키의 초기 구상 작품을 시작으로 대표작 '구성 8(Composition VIII)'과 '노랑-빨강-파랑(Yellow-Red-Blue)'을 만날 수 있다. 작품과 함께 흘러나오는 클래식, 재즈, 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은 관람객들의 시·청각을 자극할 예정이다.

    '파울 클레, 음악을 그리다'에서는 추상 미술의 거장이자 20세기 가장 위대한 예술가 중 한 명인 파울 클레의 작품을 즐길 수 있다. 전시는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 피리'의 선율과 함께 펼쳐지며, 클레가 창조한 상상의 도시를 여행하는 듯한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이왈종, 중도의 섬 제주'는 빛의 벙커를 운영하는 티모넷이 자체 기획·제작한 첫 콘텐츠이자 '빛의 시리즈' 최초 국내 작가 작품을 주제로 한 기획전이다. '제주의 화가'라 불리는 이왈종의 자유로운 예술 세계를 공감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현재 빛의 벙커는 '샤갈, 파리에서 뉴욕까지' 전을 진행 중이며, 해당 전시는 3월 3일까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