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 오후 7시 30분 '영아티스트를 만나다'로 2025시즌 시작지휘자 데이비드 이가 이끄는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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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년 '누구나 클래식' 공연 현장.ⓒ세종문화회관
세종문화회관은 클래식 장르 특화 공헌 사업 '누구나 클래식'의 2025년 첫 번째 무대를 4월 1일 오후 7시 30분 대극장에서 선보인다.'누구나 클래식'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채로운 클래식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세종문화회관의 대표 공헌 사업이다. 지난해 관람객은 총 1만7000명에 달하며, 올해는 오는 12월까지 총 8회 공연을 마련했다.세종문화회관은 '누구나 클래식'을 통해 관객이 공연의 가치를 직접 결정하는 '관람료 선택제'를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괸람료는 최소 1000원~1만 원 관객이 선택하는 방식이다. 최저 금액보다 더 높은 관람료를 선택한 관람객은 20% 이상이었다.4월 공연은 '영아티스트를 만나다'는 제목으로 꾸며진다. 최근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예술감독으로 취임한 지휘자 데이비드 이가 이끄는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참여해 모차르트 대표 교향곡과 피아노 협주곡을 들려준다.2024년 지나 바카우어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피아니스트 선율이 협연을 펼친다. 서울시의 '서울시 음악 영재 지원 사업'을 통해 라이징 스타로 성장하고 있는 클라리네티스트 신예은이 함께하며, 배우 윤유선이 해설자로 나선다.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올해 '누구나 클래식'의 수준을 한껏 높였다. 특별한 프로그램과 연주자들의 연주로 품격 있는 클래식을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며, 시민 문화 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공연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3월 4일 오후 2부터 세종문화회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