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원스어폰어타임 인 해운대' 제목으로 초연추정화 작·연출, 허수현 작곡·음악감독 콤비 작품
  • ▲ 뮤지컬 '컨택트' 포스터.ⓒ엔제이원
    ▲ 뮤지컬 '컨택트' 포스터.ⓒ엔제이원
    뮤지컬 '컨택트'가 새롭게 돌아온다.

    추정화 작·연출과 허수현 작곡·음악감독이 호흡을 맞춘 '컨택트'는 2017년 '원스어폰어타임 인 해운대'라는 제목으로 공연된 바 있다. 이번 재연은 새 프로덕션인 엔제이원과 의기투합해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재탄생됐다.

    '컨택트'는 시간 여행을 소재로  밀도 높은 스토리와 음악으로 특별한 창작극을 선보인다. 2050년과 1992년, 서로 다른 시간대에서 이어지는 만남을 통해 기적과도 같은 사랑 이야기를 펼쳐낸다.

    꿈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하는 아름다운 청춘 '영덕' 역에 박선영·윤지우·우연·김정은(커버)이 캐스팅됐다. 좌충우돌이지만 청춘의 푸른빛을 간직한 '청' 역에는 김태오·이선우·조환지가 출연한다.

    은퇴를 앞두고 있는 타임 트레인 개발자 '레나윤' 역에 김아영·한유란·이미경, 예기치 못한 사고를 발생시킨 시간여행자 '빈' 역은 송유택·이후림·정백선이 맡는다.

    뮤지컬 '컨택트'는 3월 28일부터 6월 29일까지 극장 온(구 CJ 아지트)에서 공연된다. 오는 26일 오후 2시 인터파크를 통해 첫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