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 오는 14일 단독 개봉…8~9일 '광음시네마 프리미어 상영회'
  • ▲ '안드레아 보첼리 데뷔 30주년 기념 콘서트' 포스터.ⓒ롯데컬처웍스
    ▲ '안드레아 보첼리 데뷔 30주년 기념 콘서트' 포스터.ⓒ롯데컬처웍스
    롯데시네마가 '안드레아 보첼리 데뷔 30주년 기념 콘서트' 실황 영화를 오는 14일 단독 개봉한다.

    이탈리아의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67)는 클래식과 팝을 넘나드는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펼치며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2024년에는 데뷔 30주년을 맞이해 그의 고향인 이탈리아 라야티코 침묵의 극장에서 3일간 콘서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안드레아 보첼리 데뷔 30주년 기념 콘서트'는 공연의 하이라이트 장면을 모았다. 보첼리의 명곡뿐만 아니라 에드 시런, 윌 스미스, 조니 뎁, 샤니아 트웨인, 플라시도 도밍고, 소피아 카슨, 랑랑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과 함께한 특별한 듀엣 무대도 담아낸다.

    이번 콘서트 영화는 테일러 스위프트와 BTS의 콘서트 실황을 연출한 에미상 수상 감독 샘 렌치가 감독을 맡았다. 이탈리아 토스카나 언덕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공연 현장을 영상미로 담아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개봉 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광음시네마 프리미어 상영회'도 2월 8~9일 선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롯데시네마 누리집과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세환 롯데컬처웍스 엑스콘팀장은 "이 영화는 30년간 전 세계를 감동시켜 온 안드레아 보첼리의 음악 여정을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광음시네마의 커스터마이징 우퍼는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느낄 수 있으므로 꼭 한번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