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뮤지컬 배우 정원영.ⓒ팜트리아일랜드
    ▲ 뮤지컬 배우 정원영.ⓒ팜트리아일랜드
    뮤지컬 배우 정원영이 팜트리아일랜드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팜트리아일랜드는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과 무대 장악력으로 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아온 정원영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 그의 밝은 에너지가 더 넓은 무대에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2007년 뮤지컬 '대장금'의 앙상블로 데뷔한 정원영은 '모차르트!', '렌트', '물랑루즈!', '썸씽 로튼',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베어 더 뮤지컬'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뮤지컬을 넘어 연극 '엘리펀트 송', '이카이노 바이크' 등에 출연해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정원영은 현재 뮤지컬 '알라딘'에서 '지니'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특유의 익살스러움과 탄탄한 가창력으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입체적인 '지니'를 탄생시켰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팜트리아일랜드는 뮤지컬 업계에서 주목받는 배우 매니지먼트사로 김준수·김소현·정선아·손준호·진태화·서경수·임규형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