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LG아트센터 서울 U+스테이지 개막
  • ▲ 연극 '애나엑스' 연습 현장.ⓒ글림아티스트·글림컴퍼니
    ▲ 연극 '애나엑스' 연습 현장.ⓒ글림아티스트·글림컴퍼니
    연극 '애나엑스'가 한국 초연 개막을 앞두고 연습실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2021년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초연된 '애나엑스'는 2018년 뉴욕 사교계를 뒤흔든 매력적인 사기꾼 애나 소로킨의 실화를 바탕으로 창작한 작품이다. 애나 소로킨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애나 만들기'를 통해 국내에도 잘 알려진 인물이다.

    공개된 현장 사진은 개막을 일주일 앞두고 6인의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종 연습에 돌입한 모습을 담아냈다.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 배우들의 모습과 뜨거운 에너지로 가득 찬 연습실 분위기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최연우·한지은·김도연은 디테일한 연기로 애나의 이중적인 매력과 감정을 밀도 있게 그려냈다. '아리엘' 역의 이상엽·이현우·원태민은 애나의 매혹적인 모습에 끌리지만 진실을 마주하면서 느끼는 혼란과 두려움의 감정을 농도 짙게 표현했다.
  • ▲ 연극 '애나엑스' 연습 현장.ⓒ글림아티스트·글림컴퍼니
    ▲ 연극 '애나엑스' 연습 현장.ⓒ글림아티스트·글림컴퍼니
    '애나엑스'는 프리뷰 기간인 1월 28일~2월 2일 극장 내에 설치된 포토 키오스크를 통해 스페셜 프레임으로 사진을 인화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을 업로드하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전 배우 친필 사인 프로그램북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2월 18~20일 3회차에 걸쳐 스페셜데이를 연다. 스페셜데이는 커튼콜과 무대 인사 촬영이 가능하며, 럭키드로우에 당첨된 관객들에게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해당 회차는 21일 오후 4시부터 50% 할인된 가격으로 LG아트센터 서울과 인터파크 티켓 누리집에서 예매할 수 있다.

    연극 '애나엑스'는 3월 16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U+ 스테이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