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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이스 난장 '비나리' 싱글 앨범 커버.ⓒ유니버설뮤직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 소리꾼 이봉근, 래퍼 MC 스나이퍼, 현대 무용가 이루다 등 아티스트들의 크로스오버 프로젝트 '스페이스 난장'이 새로운 싱글 '비나리'를 10일 정오 유니버설뮤직을 통해 발매한다.
'스페이스(SPACE) 난장'은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혁신적 무대를 선보이는 총체 예술 프로젝트다. 국악과 재즈, 힙합, 현대 무용이 융합된 독창적인 예술적 흐름을 만들어간다.
'비나리'는 굿판이나 민속 행사에서 복을 기원하고 액운을 막기 위해 연주되던 곡으로, 소리꾼이 관객과 호흡하며 진행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스페이스 난장의 비나리에 대해 웅산은 "2025년 새해 모든이들의 소원이 성취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녹음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하는 '비나리'는 우리의 전통문화와 자연의 순환, 현대적 감각을 담아내며 과거와 현재, 미래를 관통하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복을 기원하는 가사와 함께 웅산과 이봉근의 스캣이 어우러져 클라이맥스를 장식할 예정이다.
대금 한충은, 장구 박범태, 거문고 박천경, 피아노 강재훈, 기타 최우준, 베이스 신동하, 드럼 신동진의 유려한 연주가 음악적 깊이를 더해 웅장하면서도 신명나는 사운드를 만들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