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7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서 개막, 27일 오후 3시 2차 티켓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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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 연습 현장.ⓒ쇼앤텔플레이·T2N 미디어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이 공연의 열기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연습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에서는 박근형·손병호·손숙·예수정·이상윤·박은석 등 배우들이 각자의 캐릭터에 깊이 몰입한 채 공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30년간 세일즈맨으로 헌신하며 꿈과 가족을 위해 살아온 '윌리 로먼' 역을 맡은 박근형·손병호는 모든 장면을 높은 집중력으로 채우며 작품의 중심축을 견고히 다졌다. 윌리의 아내 '린다 로먼' 역의 손숙·예수정은 뛰어난 캐릭터 해석력과 탄탄한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더했다.오래도록 방황하고 있는 아들 '비프 로먼' 역의 이상윤과 박은석은 비프의 복잡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또 김보현·고상호·신형종·이남희·박윤희·박민관 등 출연진 모두 극에 몰입해 혼신의 힘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
- ▲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 연습 현장.ⓒ쇼앤텔플레이·T2N 미디어
김재엽 연출은 "원작이 가진 깊은 메시지를 존중하면서도 현대적인 시각으로 새롭게 재해석하고 있다"며 "배우들과 함께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통해 고전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세일즈맨의 죽음'은 현대 희곡의 거장 아서 밀러의 작품이다. 1949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이후 퓰리처상·토니상·뉴욕 연극비평가상 등 연극계 3개 상을 휩쓸었으며,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공연되고 있는 명작이다.평범한 세일즈맨 윌리 로먼이 대공황이라는 급격한 사회 변화 속에서 직업과 가족을 잃어 가는 이야기를 통해 '아메리칸드림'의 허상을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가족 구성원들의 내면을 조명해 삶과 가족의 진정한 가치를 되새기게 한다.2025년 1월 7일~3월 3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된다. 27일 오후 3시 인터파크 티켓과 세종문화회관 누리집을를 통해 2차 티켓 오픈이 진행되며, 1월 12일까지 전석 25%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