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알라딘' 역의 서경수와 '자스민' 역의 이성경 캐릭터 코스튬 이미지.ⓒ에스앤코
    ▲ '알라딘' 역의 서경수와 '자스민' 역의 이성경 캐릭터 코스튬 이미지.ⓒ에스앤코
    뮤지컬 '알라딘'의 주역 서경수·이성경이 라디오 나들이에 나선다.

    두 사람은 23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될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 생방송 보는 라디오에 출연해 작품과 공연 중의 다채로운 비하인드를 들려줄 예정이다.

    지난 14일 첫 공연을 마친 서경수는 훤칠한 외모, 탄탄한 실력, 위트와 함께 자유로운 매력의 '알라딘' 역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알라딘'이 뮤지컬 데뷔작인 이성경은 당당한 공주 '자스민'의 모습으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브로드웨이 10주년을 맞은 올해 처음으로 한국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알라딘'은 전 세계 4대륙, 11개 프로덕션에서 공연, 약 2000만 명의 관객이 관람했다. 1992년 개봉한 디즈니 애니메이션이 원작으로, 신비로운 아그라바 왕국에서 펼쳐지는 알라딘의 모험을 그린다.

    한국 초연은 오리지널 연출 겸 안무인 케이시 니콜로를 비롯해 전 세계 프로덕션을 함께 일궈온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했다. 김준수·서경수·박강현·정성화·정원영·강홍석·이성경·민경아·최지혜이상준·황만익·윤선용·임별 등 37명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서울 공연은 6월 22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