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서 창립총회"건국정신 계승으로 선진미래 완성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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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기념사업회)가 오는 6일 건국정신과미래학회(학회)를 창립한다. 학회장은 최원목 이화여자대학교 국제법 교수가 맡았다.기념사업회는 학회 창립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매년 건국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학술대회에 참여한 교수들은 지난 9월 8일 이화장에서 학회 창립 결의 했다. 이후 지난 10월 9일 준비모임을 거쳐 이달 6일 학회가 출범하게 됐다.학회의 목표는 건국정신 계승·확산 및 자유통일을 위한 지적기반 구축을 통해 대한민국의 선진미래를 완성하는 것이다. 학회는 연구, 교육 및 정책자문 활동 전문가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아울러 학회는 우리 사회의 이념적 혼란과 갈등 원인을 분석하고 건국정신에 깃든 대한민국 건설의 기본토대를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이후 진정한 선진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지적 기반을 제시하는 학술 및 싱크탱크 기능을 할 예정이다.학회 비전은 '대한민국의 미래 재건을 위해 건국정신을 재평가하여 확산시키는 것을 우선으로 한다. 이와 함께 관련 학술 및 정책 연구활동을 통해 자유지성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가며, 대한민국 정체성과 헌법 가치를 실현하는 자유, 독립, 선진사회 구현하는 것을 비전으로 삼았다.학회 창립총회 및 기념세미나는 6일 오후 2시30분 서울 중구에 위치한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열린다.창립총회는 김남수 기념사업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상임고문 대표인 정운찬 전 국무총리의 대회사,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 최재형 전 국회의원 축사로 포문을 연다.이후 '건국정신과 한미관계'를 주제로 창립기념 학술대회가 예정되어 있다. 좌장은 제성호 중앙대학교 국제법 명예교수가 맡았고, 김용직 성신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 교수는 "대한민국 건국과정에서의 미국의 역할 재고"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최원목 교수는 "건국정신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를 맡았다. 토론자로는 박태우 한국자유총연맹 자유통일연구원장과 이수석 국민대학교 글로벌 평화통일 대학원 교수가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