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피아니스트 고희안, '국내 1호 전업 도슨트' 김찬용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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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즈피아니스트 고희안(왼쪽)과 도슨트 김찬용.ⓒ세종문화회관
세종문화회관은 광화문에서 만나는 특별한 이야기 세종픽(PICK) '미술관 옆 공연장'을 10월 14일 오후 3·7시 세종체임버홀에서 선보인다.'미술관 옆 공연장'은 도슨트 해설과 피아노 연주가 어우러져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세종예술아카데미만의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좌는 '페인팅 더 뮤직'이라는 부제 아래 재즈 음악과 현대미술에 집중한다.재즈피아니스트 고희안, 17년 차 도슨트 김찬용과 함께 재즈 음악과 현대미술을 감상하며 시·청각을 동시에 매료시키는 시간을 가진다. 프로그램은 통영에서 미국까지, 재즈로 세계를 종횡무진하는 고희안의 이야기를 따라 진행된다.통영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재즈를 만나고 뒤바뀐 인생까지, 예술가로서의 전체적인 인생사를 톺아보며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는 곡을 연주한다. 고희안이 멤버로 활동하고 있는 고희안 트리오, 재즈밴드 '프렐류드'의 수록곡을 직접 들려준다.미술작품은 전혁림 화백의 '통영항', 빈센트 반 고흐 '별이 빛나는 밤', '색채의 마술사' 앙리 마티스의 '춤'과 '재즈', 김찬용이 좋아하는 작품 중 하나인 크리즌 기젠의 '주의를 기울이다' 등 국적을 넘나드는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으로 구성된다.티켓은 오는 6일 오후 2시부터 세종문화회관 누리집과 콜센터(399-1000)에서 예매할 수 있다. -
- ▲ 세종PICK 하반기 '미술관 옆 공연장' 포스터.ⓒ세종문화회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