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보수·우파, 국회도 국힘 당권도 빼앗겨[윤석열+정통 자유민주 세력] 對 [극좌+중간파 정치인·언론]무엇이 제대로 된 [중도확장]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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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 탄생

    정통 자유·보수·우파 스타들이 전면에 떠올랐다.

    ※ 김문수 노동부 장관 
    ※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 김태규 방통위 부위원장 
    ※ 태영호 민주평통 사무처장
    ※ 지성호 함경북도 지사 
    ※ 민영삼 코바코 사장. 
    그리고 탈북동포 ※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 등.

    윤석열 대통령의 이런 인사(人事)에, 
    한동안 실의에 빠졌던 자유·보수·우파는 
    크게 고무되었다. 

    ■ [중도 확장]이란 무엇인가

    자유·보수·우파는 
    4.10 총선에서 국회를 빼앗겼다. 

    7.23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선 
    당마저 빼앗겼다. 
    자칭 [중도] [보수의 진보] 란 계파에.

    [중도] [보수의 개혁] [중도 확장]이란 
    단어들 본연의 의미가 나쁘다는 뜻이 아니다. 
    [중도 확장]은 긴요하다. 

    그러나 자유·보수·우파가 
    제 자리를 떠나 [중간] 어디로 좌(左) 클릭해야 
    [중도 확장]이 되는 것은, 결코 아니다.

    [중도 확장]은,
    자유·보수·우파가 강력한 인력(引力)으로 
    중간의 [왔다 갔다 유권자(swing voters)] 
    [미결정 유권자(undecided voters)] 일부를 
    이쪽으로 당겨올 때 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 이쪽의 철학적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 이론과 정책을 끊임없이 업그레이드하고 
    ※ 주적(主敵)에 대한 치열한 전투능력을 발휘해야 한다.

    이렇게 하면, 
    이렇게 해야만, 
    이도 저도 아닌 중간에서 떠도는 일부를 
    이쪽으로 확 잡아당길 수 있다.

    이 역동적인 다이내믹스(動力學)가 
    [제대로 된] 중도 확장(A)이다.

    ■ 한동훈 국힘은 자포자기하는 중?

    “내가 당신 쪽으로 다가갈 터이니 
    예뻐해 주세요” 라고 하는 것(B)은, 
    자기 존재 이유를 자포자기하는 짓이다.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는 
    바로 그런 (B) 쪽에 당권을 내준 꼴이다.
     
    이 선택엔 [역선택] 도 
    틀림없이 들어있을 것이다. 
    [문꿀오소리] [대깨문] 도 섞였다는 관측이다.

    ■ [대한민국 건국 노선] 지켜야

    이런 추세로 가면, 
    대한민국의 [건국·호국·선진화]를 이끈 세대와 그 후속 세대는 
    갈수록 더 찢어지고 부서지고 흩어질 것이다. 
    그 끝은 [서울 최후의 날] 일 것이고!

    8.15 해방공간에서도 
    [이승만 + 일부 보수적 민주주의자 + 탈북 우파]만이 외롭게 [대한민국 건국노선]을 지켰다.
     
    [극좌 + 중간파] 는 
    이에 한사코 반대했다. 
    남침까지 했다. 

    ■ 힘찬 반격, 시작됐다

    지금도 상황은 여전하다. 
    [윤석열 + 정통 자유민주 세력]은 
    (A)로 가려 한다. 
    [극좌 + 중간파 정치인·언론]  
    (B)로 가려 한다.

    김문수·이진숙·김태규·박충권 등의 등장은 
    (B)에 대한 (A)의 힘찬 반격이 시작됐음을 
    상징한다. 

    가자, 자유인들, 
    정통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수복(收復)으로!

  • 국힘 내 [협치파]와 [상업언론]들. 이들은 [중도]란 미명 아래 [정통 자유우파]를 [극우]로 낙인 찍고, [극좌]와 손 잡으려 하는가.ⓒ
    ▲ 국힘 내 [협치파]와 [상업언론]들. 이들은 [중도]란 미명 아래 [정통 자유우파]를 [극우]로 낙인 찍고, [극좌]와 손 잡으려 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