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릴 페트렌코 지휘…메가박스 전국 10개 지점서 오는 23일 오후 7시 상영
  • ▲ 메가박스의 큐레이션 브랜드 '클래식 소사이어티가 '2024 베를린 필하모닉 발트뷔네 콘서트'를 오는 23일 생중계 상영한다.ⓒ메가박스
    ▲ 메가박스의 큐레이션 브랜드 '클래식 소사이어티가 '2024 베를린 필하모닉 발트뷔네 콘서트'를 오는 23일 생중계 상영한다.ⓒ메가박스
    메가박스의 큐레이션 브랜드 '클래식 소사이어티가 '2024 베를린 필하모닉 발트뷔네 콘서트'를 오는 23일 오후 7시 생중계 상영한다.

    '숲의 무대'라는 의미의 '발트뷔네(Waldbühne)'는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야외극장이다. 매년 이곳에서 1882년 창단 이래 세계 클래식 관현악단 중 최고로 평가받고 있는 베를린 필하모닉의 여름 콘서트가 열린다.

    올해 '발트뷔네 콘서트'는 러시아 낭만 음악의 최고봉 무소륵스키의 대표작 중 하나인 교향시 '민둥산의 하룻밤'으로 막을 열며, 라벨의 발레곡 '다프니스와 클로에 모음곡'과 황홀하고 경쾌한 '볼레로'로 이어진다.

    현재 베를린 필하모닉 상임 지휘자인 키릴 페트렌코가 지휘한다. 협연자로는 피아니스트 유자 왕이 발트뷔네에서의 첫 데뷔 무대를 가진다. 유자 왕은 완벽한 기교와 거침없는 상상력이 반영된 프로코피예프의 피아노 협주곡을 들려준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베를린 발트뷔네 야외극장 펼쳐지는 여름 콘서트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영화관의 큰 스크린과 사운드로 온전히 느끼길 바란다"며 "메가박스는 세계적인 클래식 공연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2024 베를린 필하모닉 발트뷔네 콘서트'는 메가박스 코엑스점, 센트럴점, 분당점 등 10개 지점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생중계 예매와 자세한 사항은 메가박스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서 확인하면 된다.
  • ▲ '2024 베를린 필하모닉 발트뷔네 콘서트' 포스터.ⓒ메가박스
    ▲ '2024 베를린 필하모닉 발트뷔네 콘서트' 포스터.ⓒ메가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