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 일환 양육자 편한 외출 지원 확대'서울형 키즈카페' 연내 130개소 확대'서울엄마아빠택시' 25개 전 자치구 확대 운영
-
- ▲ ⓒ서울시
서울시가 음식점이나 카페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상이나 미끄러짐 등 안전사고에 대비해 전국 최초로 '웰컴키즈 안심보험'을 출시하는 등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나섰다.
서울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양육자가 편한 외출 지원시설을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웰컴키즈 안심보험은 음식점 또는 카페 등 영업장 내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때 법률상 배상책임, 치료비 등을 최대 20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서울 소재 일반음식점은 영업장 면적 100㎡ 기준 2만5000원(휴게음식점 2만600원,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 기준)으로 가입할 수 있다. 시설소유관리자담보는 대인 1000만원, 구내치료비담보는 대인 1인당 100만원, 종업원신체장해보장 1인당 1000만원까지 보상 받을 수 있다.
또 현재 589개소인 '서울키즈 오케이존'은 올해 700개소까지 확대 지정할 계획이다. 특히 업주가 신청하거나 자치구 또는 한국외식업중앙회에서 발굴하는 기존방식 외에 양육자 추천 방식을 추가해 시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시는 서울형 키즈카페를 현재 서울가족플라자, 뚝섬자벌레 등 서울 전역에 75개소가 운영 중이다. 연내 총 130개소, 2026년까지 400개소로 확대할 예정이다.올해는 다양한 콘셉트의 키즈카페가 개관을 앞두고 있다. 보라매공원 등 가족 나들이 명소뿐 아니라 키움센터, 종교시설, 아파트단지, 폐원 어린이집 등 생활 근거리에서 부담없이 방문할 수 있는 키즈카페를 만날 수 있다.특히 주말 이용률이 높은 점을 고려해서 주말 운영 횟수를 기존 3회에서 5회로 확대하고 운영시간을 오후 8시까지 연장해 더 많은 아동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또 영아와의 외출을 편리하게 도와주는 '서울엄마아빠택시'는 현재 3만9000여명의 영아(24개월 이하) 양육가정이 신청할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올해는 25개 전 자치구로 전면 확대 시행 중으로 총 5만 가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예약 비용이 부담스럽다는 양육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올해부터 예약 호출 시 내야 했던 1만원의 예약 비용을 없앴다.아울러 양육자와 아이의 휴식이 가능하면서 수유, 돌봄, 놀이 등 육아편의를 제공하는 전용공간인 '서울엄마아빠VIP존'은 고척스카이돔, 세종문화회관, 유아숲체험원, 서울상상나라 등 13개소에서 운영 중이며 2026년까지 총 54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올해는 각종 축제 및 행사장 내에 '현장형 VIP존'을 운영한다. 특히 현장형 VIP존과 현장형 가족화장실을 함께 조성해 대규모 인파, 자리 부족 등으로 아이와 함께 오기를 꺼렸던 양육자들이 다양한 문화·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다.시는 오는 25일 개최 예정인 '탄생응원 서울축제' 및 9월 개최 예정인 '서울뮤직페스티벌' 등에도 현장형 VIP존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다.가족단위 이용객이 많은 한강공원, 어린이공원, 공공건물 등에 31개소 조성돼있는 '가족화장실'은 2026년까지 총 101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양육자가 원하는 다양한 장소에 양육친화 공간을 더 많이 조성해서 양육자와 아이 모두 편하고 행복한 외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