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1월 30일, 부산 2월 7일 티켓 오픈
  • ▲ 뮤지컬 '드라큘라' 10주년 공연사진.ⓒ오디컴퍼니
    ▲ 뮤지컬 '드라큘라' 10주년 공연사진.ⓒ오디컴퍼니
    뮤지컬 '드라큘라'가 한국 라이선스 10주년을 맞아 최초로 지방 투어에 나선다.

    제작사 오디컴퍼의 신춘수 대표는 "이번 시즌에는 더 많은 분들이 를 즐기실 수 있도록 '드라큘라' 5종의 뮤직비디오와 OST 등을 준비했다. 무엇보다 뮤지컬은 공연으로 관객 여러분을 찾아봬야 하기에 10년 만에 처음 지방 투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드라큘라' 지방 투어의 첫 시작은 대전이다.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3월 20~24일 공연하며, 이어 부산문화회관에서 4월 2~7일 공연한다. 대전은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부산은 2월 7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사이트에서 단독 예매할 수 있다. 

    2014년 국내 초연된 뮤지컬 '드라큘라'는 아일랜드 소설가 브램 스토커의 동명소설을 바탕으로 재구성했다. 4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한 여인만을 사랑한 드라큘라 백작의 애절한 로맨스를 그린다.

    이번 시즌에는 '드라큘라' 역의 김준수·전동석·신성록, '미나' 역 임혜영·정선아·아이비, '반 헬싱' 역 손준호·박은석 등이 출연하며 유료 객석 점유율 93%란 성적으로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 공연은 3월 3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