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근·성태준·변희상·나하나 등 출연…오는 24일 오후 2시 첫 티켓 오픈
  • ▲ 뮤지컬 '비아 에어 메일' 포스터.ⓒ컴퍼니연작
    ▲ 뮤지컬 '비아 에어 메일' 포스터.ⓒ컴퍼니연작
    프랑스 소설가 생텍쥐페리(1900~1944)의 세계적인 작품 '야간비행'을 모티브로 창작된 뮤지컬 '비아 에어 메일('Via Air Mail)이 3월 6일 대학로 TOM 1관에서 개막한다.

    '비아 에어 메일'은 '용기와 도전'이라는 원작의 메시지에 다채로운 음악이 더해진 작품이다. 2019년 공연예술 창작 산실 올해의 신작으로 선정돼 2020년 쇼케이스 당시 전 회차를 매진시켰다. 

    이번 공연은 새로운 프로덕션 컴퍼니연작과 라이브러리컴퍼니의 공동제작으로 성사됐다. 한지안 작가와 채한울 작곡·음악감독, 김동연 연출이 쇼케이스 이후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완성도 높은 초연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송원근·나하나·황만익·김유정 등과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참여한다. 하늘과 모험에 대한 열정으로 항공 우편기를 모는 파일럿 '파비앙' 역에 송원근·성태준·변희상이 캐스팅됐다.

    사람들의 가장 소중한 순간을 음악으로 채우는 작곡가 '로즈' 역에는 나하나·강혜인·임예진이 출연한다. 리베르 항공 우편국 국장 '리비에르' 역은 황만익과 원종환이 맡는다. 언젠가 꼭 비행사가 되고 싶은 우편배달부 '메일보이' 역에는 송나영·김단이가 이름을 올렸다.

    '비아 에어 메일'은 5월 26일까지 공연되며, 오는 24일 오후 2시 인터파크를 통해 1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