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문화재단, 남성 4인조 크로스오버 그룹 '싱어즈M' 공연 기획
  • ▲ 마포문화재단 결성 프로젝트 크로스오버 그룹 '싱어즈M'(왼쪽부터 카운터테너 정민호, 뮤지컬배우 조상웅, 바리톤 김성결, 베이스 구본수).ⓒ마포문화재단
    ▲ 마포문화재단 결성 프로젝트 크로스오버 그룹 '싱어즈M'(왼쪽부터 카운터테너 정민호, 뮤지컬배우 조상웅, 바리톤 김성결, 베이스 구본수).ⓒ마포문화재단
    마포문화재단(이하 재단)이 오는 31일 오후 8시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2024 신년음악회 '크로스오버 랩소디'를 개최한다.

    재단은 새해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신념음악회로 남성 4인조 크로스오버 그룹 공연을 기획했다. 이번 무대를 위해 결성된 '싱어즈M'은 카운터테너 정민호, 뮤지컬 배우 조상웅, 바리톤 김성결, 베이스 구본수 구성됐다.

    '싱어즈M'은 이날 우리에게 친숙한 대중가요, 팝송, 뮤지컬 넘버, 오페라 아리아, 한국가곡 등 다채로운 곡을 노래한다. 카운터테너 정민호 버전으로 듣는 퀸의 'Love of my life', 바리톤 김성결의 김광석 '편지' 등을 만날 수 있다.
  • ▲ 2024 신년음악회 '크로스오버 랩소디' 포스터.ⓒ마포문화재단
    ▲ 2024 신년음악회 '크로스오버 랩소디' 포스터.ⓒ마포문화재단
    2022년 재단이 제작한 창작 뮤지컬 '첫사랑' 속 가곡 '첫사랑', '눈',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지난해 한글날 기념 창작시 공모전 대상 작품에 곡을 입혀 발매한 가곡 '낮달'(배두리 작·이진욱 곡), 나태주 시인의 시에 손일훈 작곡가가 곡을 붙인 '소망'을 처음 선보인다.

    송제용 마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다사다난했던 2023년을 되돌아보며 2024년 갑진년 새해에는 모두가 마음 따듯한 한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공연을 준비했다. 크로스오버 그룹 '싱어즈M'의 화합의 목소리와 함께 푸른 용의 해를 활기차게 시작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크로스오버 랩소디'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