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3~8일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
  • ▲ 서울시발레단 무용수 오디션 포스터.ⓒ세종문화회관
    ▲ 서울시발레단 무용수 오디션 포스터.ⓒ세종문화회관
    세종문화회관은 2024년 서울시발레단 창단을 앞두고 첫 번째 시즌을 함께할 무용수를 선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발레단은 시대적 감수성과 한국의 독창성을 담은 컨템퍼러리 작품을 중심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의 발레 생태계를 고려해 시즌 무용수, 객원수석 무용수, 프로젝트 무용수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해 우수한 무용수들의 참여의 폭을 넓혔다.

    이번 오디션에서는 2024 시즌 무용수와 프로젝트 무용수를 동시 선발한다. 시즌 무용수는 내년 시즌을 이끌 10인 내외의 최정예 무용수로서 시즌 내 전체 공연에 출연하며, 평가에 따라 2025 시즌까지 활동이 가능하다. 프로젝트 무용수는 공연의 규모와 특성에 맞추어 특정 단일 공연에 캐스팅돼 출연한다.

    공개 선발의 지원 자격은 18세 이상의 발레 무용수다. 연령 외  모든 조건을 배제하고 두 번의 실기 오디션을 통해 오로지 무용수의 기량만으로 선발한다. 지원 접수는 내달 3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다.

    오디션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