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세훈 서울시장과 안무가, 무용수들이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서울시발레단 창단 기자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립발레단, 광주시립발레단에 이어 48년 만에 국내 3번째로 창단하는 서울시발레단은 기존 클래식 발레와 다른 프로덕션 중심의 컨템퍼러리 발레단으로 운영해 현대 예술가들의 독창성으로 시대를 대변하는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서울시발레단은 4월 창단 사전공연 '봄의 제전'을 시작으로 안무가 주재만이 총연출하는 '한여름 밤의 꿈'을 8월 창단공연으로 선보인다. 

    단원제가 아닌 시즌무용수 시스템으로 운영하는 서울시발레단은 공개 오디션으로 무용수를 선발한다. 2024 시즌무용수는 8월 창단 공연 연습 과정 및 공연을 통한 평가와 2025년 작품 캐스팅 오디션을 통해 올 9월 추가 선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