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하고 매력적 전사들로 간부진 짜라재야 자유전사 열 명 정도 발탁하라
  • ▲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19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서성진 기자
    ▲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19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서성진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에 당부한다.

    (1) 재창당 수준으로 혁신하라.

    국민의힘 대세는, 
    반(反) 대한민국 혁명세력 에 대한 대항세력이 아니라,
    무력한 주화파(主和派)였다.
    [개혁보수] 란 그럴싸한 포장지로 분식(扮飾)한 기회주의 기득권 집단이었다.
    그들은 [개혁 세력 아닌 권력] 그 자체다.

    <한동훈 비대위>는,
    [구태의연+탐욕+노후(老朽)] 를 단호히 끊어버려야 한다.
    그리하여 21세기 AI 시대
    [선진 한국인]의 정치 결사로 거듭나야 한다.

    이를 위해 <한동훈 비대위>는,
    그 어떤 기득권 으로부터도 독립해야 한다.
    ★수구 좌파 기득권
    ★탐욕스러운 기성정치 기득권
    ★여러 종류의 민간 이익집단들의 기득권
    ★가짜뉴스 기득권
    덫에 행여 걸려선 안 된다.
    그들은 [한동훈 국민의힘]의 코를 꿰려 이미, 온갖 꼼수와 힘자랑을 다 하고 있지 않은가?

    [한동훈 국민의힘]의 사상적 계보는 물론
    투철한 [자유의 열린 사회]일 것이다.
    그러나 정책적 도구 차원에선
    [민생 취약 부분]
    에 각별한 방점을 찍었으면 한다.
    꼭 좌파라야 민생에 부응하는 것이 아니다.

    이 모든 혁신을 위해 <한동훈 비대위>는,
    공천권을 비롯한 전권을 행사해야 한다.
    이에 한사코 거역하는 구세력은,
    지금 별별 구실을 다 대가며 한동훈 등장에 흙탕물을 끼얹는다.
    <한동훈 비대위>는,
    이따위 반(反)시대적 음모를 능히 뛰어넘어야 한다.

    (2) '뉴 국민의힘'은 우수하고 매력 있고 강해야 한다.

    '뉴 국민의힘'을 전면에서 견인할 새 간부진을 어떤 유형(類型)으로 짤 것인가?
    이 작업에 '뉴 국민의힘'의 성패가 달렸다.

     우수해야 한다.
    간부들은 평범해선 안 된다.
    뛰어나야 한다.
    엘리트주의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책상 공부를 말하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한 가지 전문분야에서 남다른 실력을 입증한 인재를 말한다.

     매력 있어야 한다.
    아무리 실력이 있어도 정치 무대에서 그것을 국민에게 매력 있게 전달하지 못하면,
    그런 이는 정치보다는 관료가 돼야 할 것이다.
    이런 점에서 [매력]은 정치 활동가의 기본 요건일 것이다.

     전사적 자질이 있어야 한다.
    오늘의 자유 진영 정치인은 기존 국민의힘 세대처럼 무사안일에 빠지거나,
    정치를 생업으로 알거나, 방어적이어선 안 된다.
    실력이 있어도 싸우지 않거나,
    싸울 줄 모르거나,
    싸울 생각이 없으면 곤란하다.
    '뉴 국민의힘'은 전사집단이라야 한다.

    이런 필요에서 국민의힘이 인재영입을 하는 것은, 물론 좋다.
    그러나 왜,
    재야 자유 투사들 가운데서 발탁할 생각은 여태 하지 않는가?
    한 열 명 정도라도 투쟁성과 헌신성을 입증한 재야 자유 투사들을 맞아들여라!
    모범생들로만 어떻게 이 험난한 국가적 생존의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것인가?

    ■ 대한민국 무너져도 좋은가?

    국민의힘과 자유 진영은,
    지금 중대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
    위기의 핵심은 두 가지다.

    ① 이재명 민주당은 이번 총선 공천을 통해 그 어떤 극단적인 분자들을 대거 내세워,
    그들이 민주당을 접수하려 한다는 우려(예컨대 장로교 신학대학 김철홍 교수의 경고)다.

    ② 그런데도 국민의 절반이,
    수도권에서는 절반 이상이,
    그들을 찍을 것(예컨대 갤럽 여론조사)이라는 지적이 또 하나의 우려다.

    응답하라 한국인들,
    나라가 이렇게 넘어가도 좋은가?
    응답하라! 응답하라! 응답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