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포럼 폴리토크, 22일 서울프레스센터서 출범식 개최정치인 막말 기록하고 고발… 여섯 항목으로 다채롭게 구성김주성 "술렁이는 민심의 바다에서 양심의 푯대가 될 것" 정신모 "폴리토크 과업 막중… 쏟아지는 망언, 오히려 기뻐"
  • 김주성 대표가 22일 오전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민포럼 폴리토크 출범식에서 기념사하고 있다. ⓒ정상윤 기자
    ▲ 김주성 대표가 22일 오전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민포럼 폴리토크 출범식에서 기념사하고 있다. ⓒ정상윤 기자
    정치인들의 말을 기록·감시하고 고발하는 '시민포럼 폴리토크'가 22일 정식으로 출범했다.

    '시민포럼 폴리토크'는 이날 오전 11시30분 서울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출범식을 갖고 정식 출발을 알렸다.

    폴리토크는 정치인의 망언을 기록하고 거짓말로 세상을 어지럽히는 정치인을 퇴출시키고자 만든 망언 저장소로, 누구나 고발 게시물을 올릴 수 있는 참여형 웹사이트다. 

    출범식에는 김주성 폴리토크 대표를 비롯해 이동복 전 국회의원, 이석복 차세대미래연구소 이사장, 정신모 전 경기고나라지킴이 회장, 이석우 자유민주당 사무총장, 김석우 북한인권시민연합 이사장, 인보길 뉴데일리 회장, 이진광 뉴데일리 사장, 김종일 전 스위스 대사, 조원일 전 베트남 대사, 이재춘 전 러시아 대사 등이 참석했다.  

    김주성 폴리토크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민주정치는 말로 하는 전쟁이고, 전쟁은 창으로 하는 정치"라며 "창으로 일어난 자는 창으로 망하고, 말로 일어난 자는 말로 망한다"며 막말과 거짓말의 위험성을 언급했다. 

    김 대표는 이어 "폴리토크는 위선과 반역의 거짓말과 내로남불로 나라의 운명을 희롱하는 정치인들을 고발하려고 한다"며 "자유시민들과 함께 반드시 국가의 운명을 바로잡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시민포럼 폴리토크는 가짜뉴스를 퍼뜨리고 망언을 일삼는 정치세력과 맞붙고자 한다"고 재차 강조하며 "폴리토크는 한치 앞을 알 수 없이 술렁이는 민심의 바다에서 반드시 양심의 푯대가 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정신모 전 경기고나라지킴이 회장은 "폴리토크가 제대로 된 틀을 갖추고 공식 행사를 갖게 돼 기쁘다"며 "출발은 미약하나 빠른 시일 내에 창대해지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정 전 회장은 "폴리토크의 과업은 막중하다"며 "연이어 쏟아지는 망언은 폴리토크의 공식 출범을 반기는 환영사와 다름없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 가짜뉴스를 퍼뜨리는 정치세력을 저지하고, 기록하는 시민포럼 폴리토크가 22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출범식을 진행하고 있다. ⓒ정상윤 기자
    ▲ 가짜뉴스를 퍼뜨리는 정치세력을 저지하고, 기록하는 시민포럼 폴리토크가 22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출범식을 진행하고 있다. ⓒ정상윤 기자
    최동규 경기고나라지킴이 회장도 "정치인들은 너무 쉽게 말을 하고 대중들은 쉽게 잊어버린다"며 "폴리토크가 막말을 일삼는 정치인들이 더이상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훌륭한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기대했다. 

    일본 출장으로 참석하지 못한 고영주 자유민주당 대표는 오윤영 폴리테크 감사는가 대독한 축사에서 "총선이 임박한 만큼 국민들이 폴리토크를 적극 활용해 자유대한민국의 회복과 도약에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 대표는 "정치인들의 말을 기록하고 감시하는 폴리토크의 출범은 참으로 중요한 일"이라며 "(폴리토크는) 국민의 손으로 잘못된 정치인을 완전히 퇴출할 증거이자 차단 수단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고 대표는 "정치인의 증오적 발언과 사실 왜곡, 국민 간 갈라치기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폴리토크와 함께 국가적 과제 해결에 나서야 할 때"라고 독려하기도 했다. 

    폴리토크 홈페이지는 △정치인의 말말말 △국민의 목소리 △500자 정치평론 △폴리 이슈 △폴리 갤러리 △폴리토크 자료실 등 다양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정치인의 말말말'에서는 정치인들의 망언에 날카로운 촌평이 이어지며 '국민의 목소리'에는 자유 우파 시민들의 정치 관련 의견이 수록된다. '500자 정치평론'에서는 국내외 정치와 관련한 내외 전문가들의 수준 높은 분석과 비평이 담긴다. '폴리 이슈'와 '폴리 갤러리'에서는 정치인들의 거짓, 위선, 괴담, 선동의 실태가 담긴 유튜브 링크 및 각종 동영상 등이 선별 제공된다. 

    특히 '폴리토크 자료실'은 정치와 관련한 자료를 담아 두는 기록 저장소 기능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