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국제 컨퍼런스 <제1회 인천안보회의> 개최미·캐나다 군함 서해 진입하자 동해와 오키나와 부근에 중공 항모전단 출현
  • 제 1회 인천안보회의가 <우크라이나 전쟁 후 : 강력한 동맹 구축>이란 주제로 9월18일 인천에서 열린다.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 제 1회 인천안보회의가 <우크라이나 전쟁 후 : 강력한 동맹 구축>이란 주제로 9월18일 인천에서 열린다.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인천광역시가 인천상륙작전의 의미를 되살리기 위해 국내외 석학과 전문가들을 초청,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모색하는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인천시는 오는 18일 송도국제도시 내 오크우드프리미어 인천에서 <제1회 인천 안보회의>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원장 함성득 교수)이 주관한다.

    <인천안보회의>에선 유정복 인천시장과 한덕수 국무총리 환영사에 이어,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이 기조연설을 한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미중관계>를 주제로 한 제 1 세션에서는 패트릭 크로닌 교수(허드슨연구소 아시아태평양안보 석좌)와 라몬 파체코 파르도 교수(영국 런덩 킹스 칼리지 국제관계학 교수 / 브리쉘대 거버넌스 스쿨 KF-VUB 코리아 체어)가 주제발표를 하고 김숙 전 주UN대사의 사회로 허욱 교수(위스콘신 밀워키대 정치학 석좌 / 아시안 서베이 편집장), 신기욱 교수(스탠퍼드대 아시아태평양 연구센터 소장) 등 패널들이 토론한다.

    <북한 핵 위기 속에서의 한미동맹>을 주제로 한 제 2세션에서는 빅터 차 교수(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석좌)와 테런스 로릭 교수(미국 해군전쟁대 국가안보학)가 주제발표를 하고 김성한 고려대교수(전 대통령 안보실장) 사회로 스콧 스나이더 국장(미국외교협회 한미정책국) 김병연 교수(서울대 경제학과)등이 토론한다.

    오찬에는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도 참석해 환영사를 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회의가 끝난 뒤 인천 자유공원에 있는 맥아더 장군 동상 등 인천지역 안보투어도 진행할 계획이다.

    함성득 경기대학교 정치전문대학원장은 “제1회 인천안보회의에는 다양한 전문 분야에서 통찰력을 가진 저명한 연사들이 참여해 훌륭한 회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환경이 변하고 있다. 러시아는 1년 넘게 우크라이나를 침략 중이고, 미국과 중국은 경제 및 안보 분야서 첨예하게 충돌하고 있다”며 “인천에서 안보회의를 개최해 한국전쟁의 전환점이 된 인천상륙작전 승리를 기리고 한반도를 둘러싼 지역 안보 문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인천시는 이번 회의를 포함해 올해 73주년을 맞는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15일에는 인천 앞바다에서 해상 전승기념식과 연합상륙작전 재연행사가 펼쳐진다.
    해군은 “상륙작전 재연행사에는 함정 20여 척, 항공기 10여 대, 장병 3,300여 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인천상륙작전 당시 연합국의 일원으로 참가했던 미국에선 강습상륙함 <아메리카>와 캐나다에선 호위함 <벤쿠버>가 인천에 온다.

    미국 상륙강습함과 캐나다 호위함의 서해 진입에 발끈한 중공 해군은 항모전단과 이지스 구축함 전단을 동해와 오키나와 남단으로 보내 대항 무력시위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