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대표) 이철규(사무총장) 유상범·강민국(수석대변인) 모두 자리 비워"자유 국민과 전투적 정치인, 투쟁 전면에 나서 '홍위병 난동' 제압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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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권 타도 깃발든 민주당과 촛불부대들
윤석열 대통령이 7월 10일 리투아니아로 출국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에 초청받아서였다.
이 권력의 진공상태에서 이재명과 그 일행은,
“서울~양평 고속도로 문제는
대통령 친인척이 연루된 권력형 비리, 김건희 로드 게이트”라고 못박았다.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도 요구했다.
’촛불 행동‘ 등 단골 부대들도
▲ 민주당 내 '윤석열 탄핵 심의위원회 구성 및 시민사회와 공동 운영
▲ 김건희 특검 도입
▲ 이태원 참사 독립조사기관 설립 등을 요구했다.
민주당과 운동 단체들이 윤석열 정권 타도를 위한 총공세를 편다는 것이다.
윤석열 정부 존속이냐, 타도냐가 막바지에 섰다.
■ 한가한 국힘 지도부, 뭐 하고 있나?
그런데도, 국민의힘은 지금 무얼 하고 있나?
당 대표, 사무총장, 수석대변인들이 모조리 외유를 떠났다.
“왕서방은 외국 여행할 테니, 싸움은 곰들이 하라”는 소린가?
그렇다면,
누가 나서 자유민주 보루를 지킬 것인가?
싸움의 고통은 도맡아 감내하면서 싸움의 과실은 늘 빼앗기는
애국 시민이 또 나설 수밖에 없다.
■ 싸움은 이렇게 하는 것
어떻게 싸울 것인가?
두 개의 모델이 있다.
국민적 차원에선,
광화문 광장을 가득 메웠던
여러 범주의 시민·고교 동창들·군번 소지자들·아저씨·아주머니들·생활인들·자유 개인들·신앙인들의 사심 없는 투쟁의 전례가 그것이다.
정치인 차원에선,
국토부 장관 원희룡의 전광석화 같은 반격이
또 하나의 모델일 수 있다.
싸움은 그렇게 하는 것이다.
자유 국민과 반(反) 좌파 정치인들이 그렇게 싸우지 않고선,
저 흉포한 홍위병 난동을 이겨낼 수 없다.
언론도 기회주의로 가버린 기울어진 운동장에선 특히.
■ 극좌 운동권, 닥치고 질러 흔들겠다는데
극좌 운동권의 속셈은 분명하다.
저들은 자신들이 이룩한 극좌 혁명을 다시 자유민주주의로 되돌리는 사태는,
죽어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선,
▲ 광우병 사기(詐欺)든
▲ 탄핵 사기든
▲ 후쿠시마 괴담이든
▲ 김건희 로드 게이트든
그 어떤 거짓도 불사(不辭)하겠다는 것이다.
나중엔 어찌 되건,
우선 질러 흔들어보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양평고속도로는 민주당 쪽 고위층 땅값만 올려주지 않았는지?
자유인들은 언제까지 이 꼼수 시리즈에 휘둘리기만 할 것인가?
더는 안 된다.
끝장을 내야 한다.
일어나자, 자유인들.
자유·번영·공정의 깃발 아래! - ▲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의 입국을 앞둔 지난 7일 밤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에서 정의당, 민노총, 시민단체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규탄하며 그로시 총장의 입국을 규탄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 ⓒ서성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