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G7 정상회의 직후 수낙 영국 총리와 정상회담원전 협력 확대, 디지털 파트너십, 사이버 안보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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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차 일본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히로시마 G7 정상회의장인 그랜드프린스호텔에서 리시 수낵 영국 총리와 한-영국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뉴시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일본을 방문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리시 수낙 영국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지고 원전 협력 확대를 제안했다.윤 대통령은 20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수낙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다. 두 정상의 만남은 취임 이후 처음으로 양국은 올해로 수교 140주년을 맞았다.윤 대통령은 "한-영 간 원전 협력 확대, 디지털 파트너십 체결, 사이버 안보 협력 강화를 위해 관심을 가져달라"면서 "협력 확대를 위해 지속 소통해 나가자"고 했다.이에 수낙 총리는 "양국 간 미래 협력 방안을 제시하는 '보다 긴밀한 협력을 위한 양자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포괄적이고 창조적인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시켜 나가자"고 화답했다.그러면서 "한국을 아시아·태평양 역의 가장 중요한 파트너로 삼고자 한다"며 "최단 시간 내에 한-영 협력에 관한 구체적인 계획과 합의를 도출하자"고 제안했다.윤 대통령은 "양국 안보·경제팀이 긴밀히 소통하자"며 "대통령은 한국은 G7을 포함한 우방국들과의 연대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양국 간 가치 연대 강화를 위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자"고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