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3년 뮤지컬 '파리넬리' 오디션 공지 포스터.ⓒHJ컬쳐
    ▲ 2023년 뮤지컬 '파리넬리' 오디션 공지 포스터.ⓒHJ컬쳐
    공연제작사 HJ컬쳐가 7년 만에 공연되는 오페레타 뮤지컬 '파리넬리'에 출연할 주·조연 배우를 찾는다.

    '파리넬리'는 예술경영지원센터 2023 공연유통협력 지원 사업에 선정돼 오는 6월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을 비롯해 11월 의정부예술의전당까지 9개 지역 도시 투어를 펼친다.

    '파리넬리'는 18세기 유럽을 뒤흔들었던 오페라 가수 파리넬리의 화려한 삶에 감춰진 슬픈 운명을 그린다. 초연 당시 국내 최초 오페레타를 도입한 뮤지컬로 화제를 모았다. 16인조 오케스트라와 21명의 배우가 헨델의 명곡 등 다채로운 음악을 선사하며 호평을 받았다.

    HJ컬쳐는 "뮤지컬 '파리넬리'는 클래식과 뮤지컬 두 장르의 조화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음악적 역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작품인 만큼 이번 오디션을 통해 많은 배우들을 만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파리넬리'에는 18세기 유럽을 사로잡은 천상의 목소리 '카를로 브로스키 파리넬리'와 파리넬리의 형이자 작곡가 '리카르도 브로스키', 파리넬리의 연인 안젤로 로씨니, 영국 노블레스 오페라단의 흥행사 래리 펀치, 영국 로열 오페라단의 작곡가 조지 프레데릭 헨델 역 외 앙상블이 출연한다.

    오디션은 4월 7일 오후 6시까지 지원 가능하며 오는 13일부터 노래, 안무, 연기 각 파트의 심사를 진행된다. 오디션에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HJ컬쳐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SNS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