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부문 수상자 14명 상금 5500만원 수여… 최우수상 각 1000만원고영주 자유민주당 대표 "이승만·박정희 위업과 애국심 널리 알려야"
  • ▲ '제 2회 이승만 건국 대통령과 박정희 부국강병 대통령에 관한 청년 논술문과 전국민 동화 현상 공모전' 시상식 안내문. ⓒ자유민주당 제공
    ▲ '제 2회 이승만 건국 대통령과 박정희 부국강병 대통령에 관한 청년 논술문과 전국민 동화 현상 공모전' 시상식 안내문. ⓒ자유민주당 제공
    자유민주당(대표 고영주 변호사)과 자유민주아카데미(원장 이석우)가 28일 총시상금 5500만원의 '제2회 이승만 건국대통령과 박정희 부국강병대통령에 관한 청년 논술문과 전 국민 동화 현상공모전' 입상자 14명을 발표하고 당사 중앙홀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최우수상 청년논술부문에서는 '대한민국의 자유는 어디로부터 왔는가'의 심하연(26) 씨, '유신, 대한민국 세 번째 보수주의 혁명'의 김은구(45) 씨가, 어린이 동화부문에서는 '새벽빛'을 출품한 김도식(50) 씨가 각각 수상해 상금 1000만원씩을 받았다.

    우수상에는 박상윤(39) 씨의 ‘초등학교 <사회(역사)> 교과서부터 바꾸어야 이승만 대통령 평가와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수 있다’, 이다헌(20) 씨의 ‘토크빌의 <미국의 민주주의>를 통해 본 박정희와 자유민주주의’, 김정애(67) 씨의 ‘순덕이네 집’이 각각 수상했다. 상금은 각 500만원이다. 
  • ▲ '제2회 이승만 건국 대통령과 박정희 부국강병 대통령에 관한 청년 논술문과 전국민 동화 현상 공모전' 수상자들이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자유민주당 중앙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서성진 기자
    ▲ '제2회 이승만 건국 대통령과 박정희 부국강병 대통령에 관한 청년 논술문과 전국민 동화 현상 공모전' 수상자들이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자유민주당 중앙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서성진 기자
    장려상에는 김호영(36) 씨의 ‘대한민국을 대한민국으로’, 최진(24) 씨의 ‘박정희 대통령이 이뤄낸 부국강병 대한민국의 두 축, 경부고속도로와 포함제철’이 각각 수상해 각 200만원을 받았고, 상금 각 100만원 가작에는 김규태(42)·설총명(37)·이하은(22)·조주형(33)·박현정(17)·김민정(18) 등 6명이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층 15~45세를 대상으로 '이승만 대통령의 자유민주주의 건국 이념과 그 성취 과정과 의미에 대한 고찰'과 '박정희 대통령의 부국강병 정신 및 그 성취 과정과 의미에 대한 고찰' 등 2개 부문의 논술문, 전 국민을 대상으로 어린이를 위한 동화를 공모하는 총 3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고영주 자유민주당 대표는 인사말에서 "박정희 대통령과 이승만 대통령의 위업과 애국심을 역사적 사실과 진실로 되살리고 널리 알려 국가와 국민이 자긍심과 용기로 다시 한번 바른 재도약의 길로 나서자는 뜻에서 지난해에 이어 매년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 ▲ 인보길 뉴데일리미디어그룹 회장이 제2회 이승만·박정희 논술공모 시상식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서성진 기자
    ▲ 인보길 뉴데일리미디어그룹 회장이 제2회 이승만·박정희 논술공모 시상식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서성진 기자
    시상식은 인보길 뉴데일리미디어그룹 회장(전 조선일보 편집국장), 손병두 전 서강대 총장(박정희기념재단이사장 역임), 김원석 한국아동문학인협회 고문의 축사에 이어 심사위원장인 신철식 우호문화재단이사장(전 이승만대통령기념사업회장)과 좌승희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 박정희학술원장의 심사평 발표, 시상, 수상소감 등으로 이어졌다.

    심사위원에는 김효선 건국이념보급회 사무총장, 오영섭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연구실장, 이강호 한국국가전략포럼 연구위원, 김용삼 펜앤드마이크 대기자(전 월간조선  편집장) 등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