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 예매 시 반값 할인, 화이트데이 한정 '1+1' 등 이벤트 진행
  • ▲ 뮤지컬 '다시, 봄' 포스터.ⓒ서울시뮤지컬단
    ▲ 뮤지컬 '다시, 봄' 포스터.ⓒ서울시뮤지컬단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뮤지컬단의 '다시, 봄' 개막을 앞두고 다채로운 이벤트를 펼친다.

    뮤지컬 '다시, 봄'은 딸·아내·엄마의 이름 속에 자신의 꿈을 지우고 살며 중년이 됐지만 '저무는 삶'이 아닌 '다시 시작하는 삶'을 택하는 여성들의 모습을 흥겨운 춤과 노래로 풀어낸 작품이다.

    서울시뮤지컬단은 도심에서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예술 산책 코스를 마련했다. 먼저, 오는 3월부터 런치 뷔페 패키지를 판매한다. 

    광화문광장 인근의 코리아나호텔과 협업한 이번 패키지는 공연과 런치 뷔페를 1인 4만 원대로 즐길 수 있다. 런치 뷔페는 호텔코리아나 2층 'THE PEER 1972'에서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한다.

    부부 또는 모녀가 함께 관람하면 30% 할인을 제공하며, 화이트데이인 3월 14일에 한해 '1+1' 이벤트를 진행한다. 3명이 같이 예매하면 30%, 5명이 같이 예매하면 50% 할인이 적용되는 '삼삼오오 할인'도 선보인다.

    왁자지껄 수다 뮤지컬 '다시, 봄'은 지난해 초연 무대에 올랐던 평균 연기경력 30년의 서울시뮤지컬단 여배우 7인이 다시 출연하며, 문희경·장이주·구혜령·유보영·김현진 등이 새롭게 합류했다. 3월 15일~4월 1일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