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자 단체·시설, 자치구 대상, 이달 13일부터 신청 접수
  • ▲ 서울시립은평의마을에서 진행한 '2022 예술로 동행' 공연.ⓒ세종문화회관
    ▲ 서울시립은평의마을에서 진행한 '2022 예술로 동행' 공연.ⓒ세종문화회관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은 13일부터 17일 오후 5시까지 '예술로, 동행' 프로그램 신청 접수를 받는다. 

    '예술로, 동행'은 사회·경제·문화적으로 소외된 약자 계층과 서울시 25개 자치구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 콘텐츠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예술 공간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문공연 프로그램이다.

    지난 7년간 총 170회 이상 공연하며 4만여 명이 넘는 시민들과 예술로 만났다. 코로나19가 심했던 기간 동안은 비대면(영상)으로 시민들을 찾으며 행보를 이어왔다. 

    올해는 소외된 약자를 찾아가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약자와의 예술로, 동행'과 자치구 지역민을 찾아가는 문화협력 프로그램 '자치구와 예술로, 동행'을 운영하며 연간 총 25회(사회공헌 17회, 문화협력 8회)의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세종문화회관은 '예술로, 동행' 신청 대상과 공연 프로그램 등을 협의해 3월 내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