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오감 자극' 노래 가득애완몬 '말랑' 등장… 스토리텔링도 눈길
  • 크리스마스 시즌과 연말연시를 맞아 영유아들이 즐길 수 있는 '키즈 케이팝(K-POP)'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21일 커머스(Commerce) NFT 프로젝트 '메타몬(Metamon)'은 "지난 19일 멜론·지니·벅스 등 주요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키즈 케이팝 '말랑(Marlang) vol.1'을 발매했다"고 밝혔다.

    메타몬은 "이 앨범은 어린이들이 즐겁게 춤추며 따라 부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면서 "달팽이·시계·눈·구름·종이놀이·우산 등 총 6곡이 수록됐다"고 소개했다.

    이어 "앞으로도 2주 간격으로 총 5개의 앨범과 30곡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꼬물꼬물' '똑딱똑딱' '엉금엉금' '느릿느릿' '움틀움틀' 등 재미난 의성어와 의태어를 가사로 담아낸 이 노래들은 아이들이 기억하기 쉬울 뿐 아니라, 시각·청각 등 오감을 자극하는 단어들이 많아 영유아 초기 학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발한 스토리텔링도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메타몬 우주선에 살고 있는 애완몬 '말랑'은 벨(빨강), 로디(핑크), 팝(파랑), 그루브(노랑), 씽(초록) 호기심 많은 다섯 친구들로, 지구에서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을 노래로 만들어 지구 아이들과 함께 부르며 놀고 싶어한다는 세계관을 갖고 있다.

    말랑 시리즈의 첫 번째 앨범인 '말랑 vol.1'은 풀3D 애니메이션으로도 만들어져, 유튜브 채널 '메타말랑(METAMARLANG)'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 애니메이션은 알록달록한 색채와 톡톡 튀는 청각 자극을 통해 아이들이 습득해야 할 소재(동물·자연·건강·안전 등)들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친밀감과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사진 및 자료 제공 = 메타몬 / 에이엠지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