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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환 제37대 해병대사령관 취임… "가장 낮은 위치에서 임무에 최선"

정책·기획 분야 전문가이자 공감 뛰어난 리더쉽형 지휘관김계환 해병대사령관 "전승의 역사 해병대, 우리가 함께 이어갈 자랑스러운 전통"

입력 2022-12-07 15:47 수정 2022-12-07 15:57

▲ 해병대는 7일 해병대사령부 연병장에서 제36·37대 해병대사령관 이취임식 및 전역식을 거행했다. 신임 해병대사령관 김계환 중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해병대사령부

김계환 제37대 해병대사령관이 7일 취임했다.

해병대는 7일 경기도 화성시 해병대사령부 연병장에서 이종호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제36·37대 해병대사령관 이·취임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폴 라카메라 한미 연합사령관, 브라이언 울포드 주한미해병부대사령관, 역대 해병대사령관 등이 참석했다.

제37대 해병대사령관에는 김계환 해병대부사령관이 중장 진급과 함께 취임했다. 김 신임 사령관은 해병대사령부 비서실장, 해병대 제1사단 2연대장, 서북도서방위사령부 참모장, 해병대 제9여단장, 해병대 제1사단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그는 정책과 기획 분야의 전문가이자, 공감이 뛰어난 리더십형 지휘관으로 통한다. 지난해 6월 해병대 1사단장 취임 이후 사단 전 부대 화장실에 자신의 개인 휴대전화번호가 적힌 스티커를 붙여놓고 장병들과 직접 소통한 사례는 해병대원들 사이에서 유명하다.

사단 최고 지휘관이었음에도 이른 오전부터 새벽까지 문자와 전화 등을 통해 장병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직접 상담해주면서 장병 인권과 복지를 챙겼고, 부조리에 대해서도 누구 하나 억울함 없이 신경쓰면서 일선 부대장들에 귀감이 됐다.

해병대 1사단 장병의 우크라이나 무단 출국 논란이 있었을 때도 직접 해당 장병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면서 귀국과 부대 복귀에 이바지하기도 했다.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은 취임사에서 "전승의 역사를 가진 해병대는 구성원 모두가 이뤄온 성과이며, 우리가 함께 이어갈 자랑스러운 전통"이라며 "해병대에서 가장 책임이 무거운 만큼 가장 낮은 위치에서 해병대 구성원 모두와 함께 주어진 임무와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39년간 군 생활을 마치고 전역한 제36대 김태성 해병대사령관은 재임 동안 '호국충성 해병대' 육성을 목표로 확고한 작전대비태세 완비, 전투임무 위주의 실전적 교육훈련 정착, 인권과 안전이 보장된 선진병영 구현, 한국형 공지기동부대 역량 강화 등 성과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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