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샤를 리샤르-아믈랭 피아노 리사이틀 포스터.ⓒ더브릿지컴퍼니
    ▲ 샤를 리샤르-아믈랭 피아노 리사이틀 포스터.ⓒ더브릿지컴퍼니
    캐나다 출신의 피아니스트 샤를 리샤르-아믈랭(33)이 4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샤를 리샤르-아믈랭은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피아노 리사이틀을 연다.

    2018년 첫 내한 공연 이후 2020년 4월 두 번째 리사이틀을 계획했으나, 코로나 19로 인해 취소된 바 있다. 이번 공연은 1부 라벨의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프렐류드(1913)' '쿠프랭의 무덤', 2부는 쇼팽의 '24개의 프렐류드'로 채워진다.

    샤를 리샤르-아믈랭은 조성진이 우승을 차지한 2015년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2위 및 최고의 소나타를 연주한 참가자에게 수여하는 크리스티안 지메르만 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렸다. 총 10개의 음반을 녹음했으며, 모두 아날렉타 레이블을 통해 발매됐다.

    그의 앨범은 펠리스 상, 디아파종 상, BBC 음악매거진 상, 르 도보와르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BBC 음악매거진은 "유려하고 다방면으로 뛰어나며 매력적인 음색과 우아하고 세련된 테크닉을 가졌다"고 표현했다.

    샤를 리샤르-아믈랭 피아노 리사이틀 티켓은 인터파크,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