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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웰컴 폐막파티' 이미지.ⓒ웰컴 대학로 운영사무국
'2022 웰컴 대학로' 페스티벌이 30일 열기로 했던 핼러윈 콘셉트의 '웰컴 폐막파티'를 취소했다.웰컴 대학로 사무국은 이날 "오늘 대학로에 예정되어있던 '웰컴 폐막파티'는 취소되었습니다. 어제 발생한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애도의 마음을 표하며 기다려주신 관객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 바랍니다"고 밝혔다.지난 9월 24일 개막한 '2022 웰컴 대학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와 한국공연관광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우수한 공연과 대학로를 소개하는 아시아 최대 공연관광 페스티벌이다.'웰컴 폐막파티'는 30일 오후 2시 30분부터 8시까지 마로니에 공원 야외공연장과 공원 광장에서 진행할 예정이었다. 할로윈 분위기를 더하기 위해 참가 공연팀 배우들은 핼러윈 분장을 하거나 코스튬 의상을 입고 무대를 꾸밀 계획이었다.SM엔터테인먼트도 소속 아티스트들의 핼러윈 파티인 '에스엠타운 원더랜드 2022' 행사를 취소했다.SM엔터테인먼트는 30일 오전 팬 커뮤니티 '광야 클럽'을 통해 "'에스엠타운 원더랜드 2022'(SMTOWN WONDERLAND 2022) 행사 자체가 취소됨에 따라 레드카펫 생중계도 진행되지 않으니 팬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린다"고 공지했다.한편, 핼러윈을 앞두고 29일 밤 서울 이태원 일대에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참사가 발생했다. 공식적으로 오전 10시 기준 151명이 숨지고, 82(중상 19명·경상 63명)명이 다쳐 총 233명의 사상자가 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