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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규·남욱이 5000만원 보냈다"… 정진상 "일고의 가치도 없는 허구"

정진상 "유동규 씨가 저에게 돈을 전달했다는 검찰 주장은 일고의 가치도 없는 허구 그 자체"검찰, 돈 보낸 시점 지난 2014년으로 파악… 이재명 성남시장 재선 도전 시기로 정치자금 의심

입력 2022-10-22 16:46 수정 2022-10-22 16:46

검찰이 김용(구속) 민주연구원 부원장에 이어 정진상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에게도 대장동 일당의 돈이 전달됐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한다. 

21일 정 실장은 관련 보도가 나오자 '정치자금 관련 의혹에 대한 입장'을 내고 "유동규 씨가 저에게 돈을 전달했다는 검찰의 주장은 일고의 가치도 없는 허구 그 자체"라고 완강히 의혹을 부인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 강백신)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남욱(구속) 변호사로부터 정 실장에게 5000만원을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돈이 오간 시점은 지난 2014년으로, 구속된 김용 부원장도 지난해에 8억7000만원을, 2014년에는 1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2014년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성남시장 재선에 도전했던 시기로, 검찰은 이 돈이 선거준비 등 정치자금으로 이용된 것은 아닌지 의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실장은 이 대표가 "측근이라면 김용, 정진상 정도는 돼야”라고 말할 정도로, 김 부원장과 함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최측근으로 분류된다.  

구속기한이 만료된 유동규 전 본부장에 따르면, 정 실장은 유 전 본부장과 꽤 친분이 깊었던 것으로 보인다. 유 전 본부장은 지난 21일 언론과 인터뷰에서 "유흥주점에서 술을 한 100번 먹었는데 술값 한번 낸 적이 없다. 정진상. 그것만 해도 얼마일까"라면서 "정진상은 빚도 하나 없이 아파트 얻었다고 한다. 그게 가능한가”라며 모종의 의혹을 암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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