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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시립교향악단 & 양인모' 공연 포스터.ⓒ롯데문화재단
부산시립교향악단과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27)가 한 무대에 선다.부산시립교향악단(최수열 예술감독, 이하 부산시향)은 11월 10일 오후 8시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연주회를 갖는다.이번 공연은 부산시향의 창단 60주년을 기념하는 무대로, '제12회 시벨리우스 콩쿠르' 우승 이후 양인모가 한국에서 펼치는 첫 협연이기도 하다.1962년 창단된 부산시향은 국내에서 세 번째로 오래된 오케스트라이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11대 예술감독인 최수열과 함께 하고 있다.양인모는 지난 5월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시벨리우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1위를 차지했으며, 마그누스 린드베르크의 위촉곡으로 현대작품 최고해석상을 받았다.이날 진은숙 바이올린 협주곡과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교향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연주한다. 부산시향은 2017년부터 3년간 슈트라우스 교향시 전곡을 국내 악단 최초로 선보인 바 있다.'부산시립교향악단 & 양인모' 공연은 롯데콘서트홀,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