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아트센터 'JAZZ REBOOT' 두 번째 시리즈…오는 28~29일 공연
  • ▲ 마포아트센터 'JAZZ REBOOT' 두 번째 시리즈 포스터.ⓒ마포문화재단
    ▲ 마포아트센터 'JAZZ REBOOT' 두 번째 시리즈 포스터.ⓒ마포문화재단
    국내 대표 보컬리스트 3명이 마포의 가을을 재즈의 선율로 물들인다.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이 마포아트센터 'JAZZ REBOOT(재즈 리부트)'의 두 번째 시리즈로 'VOCALIST(보컬리스트) 김주환·김민희·이부영' 공연을 오는 28~29일 펼친다.

    'JAZZ REBOOT'는 마포아트센터가 2022년 재개관을 기념하며 마포에서의 새로운 재즈 시대를 열기 위해 기획했다. 지난 6월 재즈 피아니스트 배장은과 보컬리스트 웅산의 첫 콜라보 무대인 'HARMONY 배장은 x 웅산'으로 성공적인 포문을 열었다.

    이번 두 번째 시리즈의 부제는 'VOCALIST(보컬리스트)'로, 첫 번째 공연은 남성 재즈 보컬리스트 김주환이 꾸민다. 올해 데뷔 11년차를 맞이하는 김주환은 재즈 거장 냇 킹 콜과 20세기를 대표하는 미국의 전설적인 작곡가 리차드 로저스의 재즈 명곡들을 들려준다.

    이어 김민희의 무대를 만날 수 있다. 정통 스윙을 연주하는 골든스윙밴드의 메인보컬 김민희는 공연에서 기타, 베이스, 트럼펫으로 구성한 드럼리스 편성으로 어쿠스틱 기반의 재즈 스탠더드를 선보인다. 네덜란드 출신 트럼펫터 윱 반 라인이 게스트로 참여한다.

    2016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보컬 음반'을 수상한 이부영이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피아노와 기타. 클라리넷이라는 독특한 편성으로 그녀만의 허스키한 중저음과 연주의 조화로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JAZZ REBOOT 'VOCALIST' 시리즈는 패키지 티켓 예매 시, 3개 공연을 각 40%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으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마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