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글 가곡제' 포스터.ⓒ한국코다이협회
    ▲ '한글 가곡제' 포스터.ⓒ한국코다이협회
    '한글 가곡제'가 10월 8일 오후 5시 국립한글박물관 야외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국어문화원엽합회가 주최하고 한국코다이협회·할마씨네토끼가 주관하는 '한글 가곡제'는 '2022 한글 주간 행사'(10월 4~10일) 중 하나다.

    한글 자음의 창제 원리를 되새기고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예술 가곡으로 표현하는 연주회다. ㄱ(기역)부터 ㅎ(히읗)까지 14개의 한글 자음 초성이 제목으로 쓴 가곡을 통해 닿소리(자음)의 특성과 한글의 과학적 의미를 느낄 수 있다.

    전문 아니운서의 해설, 한글 창제 원리를 시각 자료로 보여주는 배경 영상과 무대연출로 공연을 풍성하게 만든다. 권희준·김미현·김윤형·유훈석·이미란·장아람·전병운과 서울오케스트라·서울코다이합창단·화성소년소녀합창단이 출연한다.

    공연 중간 문체부 장관이 수여하는 2022 한글 공로자 수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