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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맨홀뚜껑' 아래 철 구조물 설치하기로… "추락사고 근절"

맨홀 추락사고 개선 긴급 대책… '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침수취약지역 우선 도입… 재난기금 확보 후 자치구 지원

입력 2022-08-12 10:57 수정 2022-08-12 11:34

▲ 서울시가 올 하반기부터 적극 도입‧설치하겠다고 밝힌 '맨홀 추락방지시설'. 맨홀뚜껑 바로 아래 그물, 철 구조물 등을 설치해 추락 사고를 막는 역할을 한다.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올 하반기부터 맨홀뚜껑 바로 아래 그물, 철 구조물 등 '맨홀 추락방지시설'을 적극 도입·설치한다고 12일 밝혔다. 

하수도 맨홀뚜껑 열림 사고가 사람, 물체 등의 추락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긴급 대책을 추진하는 것이다. 

지난 8일 서초구 서초동은 집중호우로 물이 불어나 하수도 맨홀뚜껑이 수압을 견디지 못하고 개방돼 2명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우기철 인명사고 재발 막겠다"

서울시가 침수지역, 역류발생구간 등을 대상으로 잠금 기능이 있는 특수한 맨홀뚜껑을 설치했음에도 불구, 시간당 100mm 이상의 비가 내려 하수관 내부에 빗물이 가득찼고 수압에 의해 맨홀뚜껑이 열린 사고가 일어난 것이다. 

시는 '맨홀 추락방지시설'을 저지대 등 침수 취약지역, 하수도 역류구간에 우선 도입한 후 설치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재난관리기금 등 필요한 사업비를 적극 확보해 자치구에 신속히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시설물 설치 시 집중호우로 하수도 맨홀뚜껑이 열려 사람 등이 하수도로 추락하는 사고를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한제현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침수취약지역 등을 대상으로 '맨홀 추락방지시설'을 신속하게 설치하겠다"며 "우기철 맨홀뚜껑 열림사고로 인한 인명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속하게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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