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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지지율 24%, 취임 후 또 최저치… 전 지역에서 부정평가 앞서

긍정평가 28%→24%… 지난주 대비 4%p 감소 긍정 부정 간 격차 34%→42%… 8%p 더 벌어져70대 이상 제외 전 연령·지역에서 '부정'평가정당지지율, 국민의힘도 민주당에 역전당해

입력 2022-08-05 15:07 수정 2022-08-05 15:19

▲ 윤석열 대통령.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 직무수행 지지도가 20% 초반대로 떨어지면서 취임 이후 또다시 최저치를 기록했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6월 둘째 주 53%를 기록한 이후 계속 떨어지면서 24%까지 내려갔다.

5일 공개된 한국갤럽의 8월 1주차 여론조사 결과 윤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한다는 응답은 24%, 잘 못한다는 응답은 66%로 집계됐다.

尹 지난주 대비 긍정평가 4%p↓ 부정평가 4%p↑

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은 지난주(7월26~28일) 28%를 기록해 취임 후 처음으로 30% 선 아래로 내려왔고, 일주일 만인 이번주 들어 4%p가 추가로 빠졌다. 부정평가는 지난주 대비 4%p 늘면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지난주 34%에서 42%로 8%p 더 벌어졌다.

연령대별로 보면 70대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부정평가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연령대별 긍정평가와 부정평가는 각각 ▲만 18세~20대 26.0%, 61.0% ▲30대 13.0%, 80.0% ▲40대 10.0%, 86.6% ▲50대  24.0%, 71.0% ▲60대 35.0%, 55.0% ▲70대 이상  42.0%, 37.0%였다.

지역별로는 전 지역에서 긍정평가보다 부정평가가 앞섰다. 특히 국민의힘 지지층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대구·경북·부산·울산·경남 등 지역에서도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순서 뒤바뀐 정당지지율… 민주당 39%, 국민의힘 34%

윤 대통령 직무수행에 부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들은 부정평가 이유로 인사(23%), 경험·자질부족·무능함(10%), 독단적·일방적(8%), 소통미흡(7%)을 꼽았다. 전반적으로 잘못한다는 응답도 6%였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최근 논란이 된 '만 5세 초등학교 입학 추진'(5%)이 부정평가 이유로 등장했다는 것이다. 미흡한 학제개편안 추진에 따른 대통령실과 정부의 혼란이 지지율 하락에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정당지지율도 역전됐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9%, 국민의힘 34%로 집계됐다. 민주당은 지난주 대비 3%p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2%p 하락했다.

윤 대통령 취임 이후 국민의힘은 정당지지도에서 꾸준히 민주당을 앞서면서도 하락세를 면치 못하며 지난주 조사에서 동률(36%)를 기록했다. 이번주 들어 결국 민주당은 상승하고 국민의힘은 하락하며 여야 지지도도 처음으로 역전됐다.

이번 한국갤렵의 여론조사는 지난 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추출은 무선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유선 RDD 10% 포함)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11.7%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다. 

여론조사의 자세한 개요와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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