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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정상등교, 최대한 대면수업"… 교육부, 하반기 학사운영 방안

박순애, 4일 '2022년 2학기 방역‧학사 운영방안' 브리핑"유‧초‧중‧고교 및 대학, 2학기 정상등교 추진" 발표수학여행은 신속한 의사결정, 확진학생 지필평가 지원자가검사키트 제공… "유증상자 신속 대응 위해 선회"

입력 2022-08-04 17:41 수정 2022-08-04 18:08

▲ 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브리핑룸에서 '2022년 2학기 방역· 학사 운영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교육부가 유‧초‧중‧고교 및 대학의 2학기 정상등교를 차질 없이 추진한다. 철저한 방역 대응체계 하에서 최대한 대면 수업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개학 전후 3주간을 집중방역 점검기간으로 지정해 대응상황 문제점을 즉시 보완하고, 학생 및 교직원에 자가검사키트를 1인당 2개씩 지급함으로써 신속 검사를 지원한다.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2022년 2학기 방역 및 학사운영 방안' 브리핑을 열고 "지난 2년 반 동안 교육현장에서 축적된 풍부한 대응 경험 및 역량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온전한 교육활동 지원과 코로나 이전으로의 교육 회복을 최대한 앞당기려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교육부, 교육 회복 목표로 '2학기 정상등교' 추진

"전국 모든 초‧중등학교와 유치원, 그리고 대학은 2학기에도 정상등교 한다"고 선언한 박 장관은 "학교 단위의 일괄 원격수업 전환은 예외적인 경우에 한해 이뤄지며 철저한 방역 대응체계 하에 최대한 대면 수업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다만 박 장관은 코로나 감염 대비 유연한 학사운영과 학생 학습권 보호를 강조했다. 박 장관은 "코로나19 감염 상황이 심각해질 경우, 시도교육청과 학교가 정한 자체 기준에 따라 학급 혹은 학년 단위의 유연한 학사운영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교과와 비교과 활동을 온전히 유지하며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학여행 등 숙박형 프로그램은 시도교육청 운영지침을 보완하고 현장에 안내해, 학교가 상황 변화에 따라 계약 변경 및 일정 조정 등 관련 의사결정을 신속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또 확진 학생의 지필평가 응시 역시 최대한 지원한다고 밝혔다. 확진자 발생 추이를 면밀히 살피고 교육청 및 방역당국과 충분히 협의해 내달 중 최종 안내할 예정이라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학생‧교직원에 인당 2개씩 자가검사키트 배부

특히 교육부는 방역과 관련해 집중방역 점검기간 지정 및 자가검사키트 제공 계획을 알렸다. 

박 장관은 "학교별 개학 전후 3주간을 학교 집중방역 점검기간으로 지정해, 방역 대응상황을 전체적으로 점검하고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대학 역시 개강 전 1주일에서 개강 후 2주일 동안 방역관리 상황을 집중 점검하겠다는 것이 교육부의 방침이다.

또 박 장관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개학 초기 모든 학생과 교직원에게 신속항원검사 도구를 개인당 2개씩 지급하고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신속히 검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선제검사 미 운영' 관련해서는 "전체적으로 방역상황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고 이 과정에서 선제검사보다는 유증상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이 좋겠다는 자문을 받았다"며 선제검사가 아닌 자가진단키트 배부로의 방향 조정을 설명했다. 

교육부는 이날 마스크 착용‧자가진단‧등교 시 발열 검사‧환기 등 기본에 충실한 방역 기조로 학생들의 안전을 보호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또 방역전담인력 6만여 명과 마스크‧소독제 등 방역물품도 확충‧지원해 학교현장의 방역 부담을 완화하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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