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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총장 공백 58일… 한동훈 금주 귀국 후 추천위 구성할 듯

여야 국회 정상화 극적 합의… 총장 인선 속도 내나후보로 여환섭·김후곤·노정연·이두봉·이원석 하마평

입력 2022-07-05 12:16 수정 2022-07-05 12:16

▲ 미국 연방수사국(FBI) 방문을 위해 출장길에 오른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지난달 29일 오전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도착, 인천공항 관계자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정부 초대 검찰총장 인선 작업이 이르면 이번 주 본격 착수할 전망이다. 여야가 국회 정상화에 극적 합의하면서 총장 임명 작업이 속도를 낼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추천위 구성 작업이 상당 부분 진행돼,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7일 방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직후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추천위) 구성이 공식화될 예정이다.

추천위는 법무부장관이 검찰총장 후보를 제청할 때마다 위원장 1명을 포함한 9명의 위원으로 구성한다. 위원장은 △법무부 검찰국장 △법원행정처 차장 △대한변호사협회장 △사단법인 한국법학교수회 회장 △사단법인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이사장 △학식과 덕망이 있고 변호사 자격을 갖지 않은 각계 전문가 3명(여성 1명 이상 포함) 등 9명의 위원 중에서 법무부장관이 임명하거나 위촉한다.

추천위 구성 이후 한 장관은 추천한 3명 인사 중 한 명을 윤 대통령에 제청하게 된다. 후보자 천거부터 최종 후보자 제청까지는 통상 보름에서 한 달 정도 소요된다.

검찰총장 후보군으로 검찰 내외의 여러 인사가 물망에 오른다.

검찰 내부 인사로는 △여환섭(사법연수원 24기) 법무연수원장 △김후곤(25기) 서울고검장 △노정연(25기) 부산고검장 △이두봉(25기) 대전고검장 △이원석(27기) 대검 차장검사가 하마평에 오른다.

이두봉 고검장과 이원석 차장검사는 이른바 '친윤'으로 분류된다. 김후곤 고검장은 '비윤'으로 분류된다. 특히 김 고검장은 '윤석열 사단'으로 분류되지 않지만, 조직 내 신망이 두텁고 야권과 관계도 비교적 원활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검수완박 국면에서 앞장서서 검찰 목소리를 대변한 바 있다.

검찰을 떠난 인사 중에서는 한찬식(21기) 전 서울동부지검장, 조남관(24기) 전 법무연수원장 등이 후보로 거론된다.

하지만 지난달 28일 법무부가 역대 최대 규모로 검찰 인사를 단행하면서 총장 임명 전 문재인 정부 관련 의혹 사건을 포함한 주요 사건 수사가 본격 시작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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