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낮 최고기온 34℃… 미세먼지 농도 전 권역 '좋음' 수준
  • 7월 2일 오후 날씨. ⓒ기상청
    ▲ 7월 2일 오후 날씨. ⓒ기상청
    토요일인 2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고, 주말 동안 전국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무더위가 심해지겠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3℃ 이상 올라 매우 무더운 곳이 많겠다"며 "일부 동해안과 제주도해안, 충청권,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폭염영향예보를 참고해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오후에서 저녁 사이 전국 내룩과 충남서해안에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전국내륙, 충남서해안 5~40㎜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5℃, 낮 최고기온은 29~36℃다.

    지역별 아침 예상 기온은 △서울 24℃ △인천 23℃ △춘천 22℃ △강릉 24℃ △대전 24℃ △대구 24℃ △부산 23℃ △울산 23℃ △전주 23℃ △광주 23℃ △제주 25℃ 등이다.

    낮 예상 기온은 △서울 34℃ △인천 30℃ △춘천 33℃ △강릉 33℃ △대전 35℃ △대구 36℃ △부산 30℃ △울산 32℃ △전주 34℃ △광주 35℃ △제주 31℃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일요일인 3일 아침 최저기온은 21~25℃, 낮 최고기온은 28~33℃가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