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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는요?" 시각장애 김예지 의원에 반려견 안부… 윤석열 '훈훈한 샌드위치'

尹대통령, '조이' 안내견주 김예지 의원에 "'조이' 왜 안 왔나"김예지 의원 "조이가 아침잠이 많아서"… 尹, 金의원 식사도 도와

입력 2022-05-19 17:43 수정 2022-05-19 18:02

▲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 시절인 지난해 12월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장애인본부 전국 릴레이정책투어 '장문현답(장애인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 출정식에서 김예지 국민의힘의 안내견 조이를 쓰다듬고 있다.ⓒ뉴시스(사진=공동취재단)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8일 광주 방문 당시 안내견을 대동하지 않은 채 KTX에 탑승한 시각장애인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의 식사를 도왔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이날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광주행 KTX 특별열차'에 몸을 실었다. 이 자리에는 새 정부 장관들을 비롯해 대통령실 참모진, 국민의힘 의원 등 100여 명이 동승했다. 이 중에는 시각장애인인 김예지 의원도 함께했다.

김예지의원실에 따르면, 김 의원 등 당·정 관계자는 윤 대통령과 KTX에서 샌드위치 등 간단한 조찬을 했다. 당시 윤 대통령은 김 의원에게 음료 위치를 알려 주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는 설명이다.

또 일부 보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김 의원에게 다가가 안내견 '조이'가 동행하지 않은 이유를 물었다. 이에 김 의원은 "조이가 아침잠과 저녁잠이 많아서요"라고 답했다.

의원실 관계자는 통화에서 "당시 보좌진은 배석하지 않았지만, 동행한 대통령실 관계자 등의 언급으로 우리도 알게 된 사실"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 의원은 주변 의원들에게 윤 대통령이 조이를 기억해 준 것에 호감을 드러냈다고도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후보 시절인 지난해 12월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장애인복지지원본부가 개최한 전국 릴레이정책투어 '장문현답(장애인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에서 '조이'와 한 차례 만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당시 김 의원의 양해를 얻어 조이를 쓰다듬으며 인사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광주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5·18민주화운동 42주년 기념식에서 "5월정신은 보편적 가치의 회복이고, 자유민주주의 헌법정신 그 자체"라며 "그 정신은 우리 모두의 것이고, 대한민국의 귀중한 자산"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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